"거리에 옷 벗은 사람 돌아다녀"…나체로 대전 도심 활보한 20대

현행범 체포…"많은 사람 앞에서 옷벗고 이름 외치니 기분 좋아져" 진술

대전 둔산경찰서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전=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어린이날 대낮에 나체로 대전 도심을 활보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 둔산경찰서는 공연음란 혐의로 A(29)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4시 25분께 대전 서구 둔산동 도심에서 나체로 거리를 활보한 혐의를 받는다.

"은하수네거리와 갤러리아백화점 사이에서 옷 벗고 돌아다니는 사람이 있다"는 등의 동일신고 4건을 접수하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A씨는 사람들이 목격한 이후로 경찰에 체포되기 전까지 최소 10여분간은 나체로 거리를 활보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옷 벗는 게 편해서 그랬다. 많은 사람 앞에서 옷을 벗고 이름을 외치니까 기분이 좋아졌다"는 식의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마약류 흡입 및 정신병력 여부에 대해 경찰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조사를 마무리하는 대로 A씨 조만간 송치할 예정이다.

sw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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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저 프로필, 유저 이름: Look in the mirror
    Look in the mirror
    2026.05.0709:31
    요즘 이상한것들 왜이리많냐 먹고살기가 참 좋아졌나보다 에휴
  • 김승남#4now
    2026.05.0715:19
    불쌍한지고 나체촌 허용된 나라가믄 아무일도 아닌디 앗! 아무도 안죽었으니 별거아닌거 아녀?
  • 혼자지낸남자#RGmz
    2026.05.0709:36
    요즘 길가다 참희안한걸 많이보고 당함 우리나라 참 스팩타클하다
  • 익명
    2026.05.0722:00
    정신감옥 만들어서 가둬놔야지 어른들도 충격인데 어린이들은
  • KREMCS5#EUkP
    2026.05.0718:56
    울산말고도 대전에도 터미네이터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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