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큐 할인에 한정판 디저트까지…유통가 ‘봄 소비’ 공략 본격화

▲이마트 축산매대 (사진제공=이마트)
▲이마트 축산매대 (사진제공=이마트)

봄 나들이 시즌과 5월 가정의 달 성수기를 앞두고 유통업계가 야외활동 수요 선점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바비큐용 육류 할인부터 한정판 디저트, 피크닉형 간편식까지 ‘시즌 맞춤형 상품’을 전면에 내세우며 소비자 공략에 드라이브를 거는 모습이다.

2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봄 나들이 시즌을 맞아 29일까지 ‘바비큐 파티’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는 지난해 축산 카테고리 매출 분석 결과, 나들이 수요가 집중되는 4~5월 매출이 높은 데 따른 것이다. 작년 4~5월 두 달간 축산 카테고리 매출은 전년 대비 6.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캠핑 등 야외에서 직접 고기를 구워 먹는 소비가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마트는 소고기·돼지고기 등 다양한 육류를 할인 판매하며 수요 잡기에 나섰다. 특히 바비큐용으로 인기 높은 ‘한우 특수부위 전품목’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최대 30% 할인하는 등 가격 경쟁력을 강조했다.

홈플러스도 같은 기간 나들이 먹거리와 캠핑용품을 최대 50% 할인하며 맞불을 놨다. ‘작지만 알찬 전복’을 마이홈플러스 멤버 특가로 50% 할인해 마리당 1190원에 판매하고, ‘홈플델리 생연어회&새우튀김’은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3000원 할인해 1만4990원에 선보인다. 이와 함께 자체브랜드(PB) ‘심플러스’ 캠핑용품 50여 종은 2개 이상 구매 시 20% 할인하는 등 ‘먹거리+용품’ 동시 공략에 나섰다.

▲모델이 GS25가 본격적인 나들이 시즌을 맞아 선보이는 '이달의 도시락 피크닉편'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GS리테일)
▲모델이 GS25가 본격적인 나들이 시즌을 맞아 선보이는 '이달의 도시락 피크닉편'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GS리테일)

편의점 업계는 간편식과 디저트를 앞세워 ‘피크닉 수요’ 흡수에 집중하고 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는 ‘이달의 도시락 피크닉편’을 출시했다. 무스비, 볼카츠꼬치, 미니 등심돈까스, 칼집돼지양념구이, 함박구이 등 총 10가지 반찬으로 구성된 해당 상품은 핑거푸드 중심으로 설계돼 야외 활동에 적합한 것이 특징이다.

코리아세븐이 운영하는 세븐일레븐은 즉석치킨을 비롯해 피자, 스무디, 세븐카페 등 40여 종 즉석식품에 대해 4월 한 달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바비큐 타입 ‘통넓적다리치킨스테이크’ 등 주요 상품을 롯데카드 또는 카카오페이머니로 결제 시 20% 할인하고, 일부 상품 구매 시 음료 증정 혜택도 제공한다.

신세계그룹 계열 이마트24는 베리와 체리를 활용한 시즌 한정 상품으로 차별화에 나섰다. ‘베리베리(Berry Very)’ 콘셉트로 기획된 이번 신제품은 스트로베리·블루베리·크랜베리 등에 체리를 더해 봄철에 어울리는 산뜻한 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조회 195 스크랩 0 공유 0
댓글 0
댓글 정렬 옵션 선택
댓글이 없습니다.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