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화장실은 공공화장실이 아니니 이용고객 사용이 원칙!

머니투데이
 
카페 화장실은 공공화장실이 아니니 이용고객 사용이 원칙!
 
카페 화장실 유료화 한국에서는 정서상 거부감이 있을 것 같은데요 
요즘 카공족이나 먹튀 이용객들 등으로 카페 사장님들 입장에서도 마냥 관례라는 것으로 넘어가기에는 어려운 부분이 생기면서 나온 논란으로 보이네요
 
차 한 잔 안 마시고 화장실만 이용하는 것이 원칙적으로는 카페 사장님 입장에서는 당연히 거부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카페는 공공장소가 아니라 자영업하는 개인 사업 공간이잖아요
무분별한 외부인 사용을 그냥 허용하면 번화가나 역 근처 카페는 유동 인구가 정말 많은데 카페 손님도 아니면서 화장실만 쏙 쓰고 가는 분들이 생각보다 너무 많을수도 있을 것 같아요 뭐 아주 가끔 있는 일이라면 이해하고 넘어갈 것 같은데요 이런 상황이 계속 지속된다면 카페를 관리해야되는 사장님 입장에서는 당연히 대책을 마련할 수 있는 부분 아닐까요
 
그리고 요새 물가가 많이 올라서 모든 물건이 다 가격 부담이 있는데요 사람이 많이 쓰면 그만큼 휴지, 비누 같은 비품도 빨리 달고 청소도 훨씬 자주 해야 하는데 이게 다 비용으로 나간다고 생각해요 결국 카페의 음료나 메뉴 가격에는 이런 서비스나 공공 부분도 금액에 포함되어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냥 화장실만 이용하는 것은 다른 사람의 사유물을 무료로 허락 없이 이용하는게 아닌가 싶구요 그리고 일반적인 경우 카페 화장실을 그냥 들어가서 이용하는 경우가 별로 없을 것 같은데요 기사 처럼 키오스크 까지 해서 할 때는 여러 사례들로 참다가 결정된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비싼 임대료 내고 운영하는 사장님 입장에선 음료를 구매한 손님들에게 쾌적한 화장실을 제공하는 게 우선이고 이용객이 아닌 사람에게 화장실까지 제공할 의무는 없어보입니다
 
실제로 영수증 하단에 도어락 비밀번호를 적어두는 방식이 많은데요 이건 결국 카페를 이용하는 고객에게만 화장실을 이용하는 것을 허가한다는 의미죠 이번 기사가 키오스크를 따로 해서 그렇지 실제로 많은 카페들이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카페가 그렇게 금액대가 큰 것도 아닌데 정 이용하고 싶으면 제일 저렴한 음료나 작은 과자 같은 것 쿠키 같은 것을 구매하고 이용하는 것이 상식선에서 옳다고 봅니다
 
그럼에도 돈 내고 사 마시는 손님 입장에선 화장실이 깨끗하게 관리되니까 훨씬 낫다는 의견과 달리 아무리 그래도 화장실 인심이 너무 박해진 거 아니냐 정 없다고 반대하는 의견도 보이는데요... 
 
해외 사례를 보면 우리나라보다 훨씬 전부터 화장실 유료화가 정착된 곳들이 많아요 특히 유럽은 유료 자동문으로 기차역이나 대형 쇼핑몰 화장실 입구에 지하철 개찰구 같은 게 있어요 보통 0.5유로에서 1유로 정도를 내야 문이 열리기도 하고요 독일의 고속도로 휴게소 같은 곳은 돈을 내면 영수증이 나오는데 나중에 그 휴게소에서 커피나 간식을 살 때 그만큼 할인해 주기도 해요 화장실 이용료를 매장 이용권으로 바꿔주는 셈이죠 또 화장실 입구에 접시를 두고 관리인이 앉아 있는 경우도 많아요 꼭 정해진 금액이 없더라도 매너상 팁을 내는 게 관습이라고 하네요
 
미국의 경우에도 뉴욕 같은 대도시 스타벅스나 맥도날드는 화장실 문이 잠겨 있는 경우가 허다해요 음료를 사야만 영수증에 적힌 숫자 코드를 알 수 있거나 점원에게 직접 코드 좀 알려달라고 부탁해야 하죠 일본은 한국과 비슷하게 편의점이나 백화점 화장실을 무료로 개방하는 편이었는데 최근 분위기가 바뀌고 있다고 하는데 한국이랑 비슷한 이유 때문으로 보이네요 도쿄 아키하바라 같은 번화가에 유료 공중화장실이 생기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예전엔 편의점 화장실을 자유롭게 썼지만 요즘은 사용 전 점원에게 말씀해 주세요라는 문구를 붙여놓고 무단 사용을 제한하는 추세라고 하니 한국도 이제 화장실 유료는 마냥 외면할 일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우리나라는 공공 화장실 인프라가 워낙 잘 되어 있고 화장실 인심은 박하면 안 된다는 정서가 있어서 보편화 되기 까지는 반대의견이나 불편해하는 시선도 분명 있을거라 생각해요
 
하지만 사유 재산권과 공익적 가치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분명 분리되어 생각할 점이라는 거에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은 카페 화장실이 엄연히 임대료와 관리비가 투입되는 사적 서비스기 때문에 무분별한 외부인 개방이 영업에 방해가 된다면 제한하는 것이 정당하고 카페에서 유료 서비스를 이용할 것이 아니면 공중화장실 공공화장실을 이용하는 것이 맞습니다
 
저같으면 유료로 화장실만 이용하기 보다는 음료가 당장 마시기 불편하면 작은 쿠키 같은 것을 사고 마음 편하게 이용할 것 같아요! 하지만 한편으로는 화장실은 어쩔 수 없는 생리현상이기도 한데 그리고 미래의 고객일 수도 있는데 야박한 거 아니냐는 입장도 이해는 되어요... 점점 사회가 각박해지고 자본주의에 따라 개인화 되고 이런 것이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보여요 결국 살아가는 우리도 적응해나갈 부분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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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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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카롱쫀득#OqhO
    해외처럼 가는거네요 아이고 그나마 우리나라는 공공화장실로도 개방하고 하더니 좀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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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lio#swS4
      작성자
      공공화장실을 늘리거나 하는 방향으로 가야지 일반 자영업자들이 화장실을 개방할 의무는 없어보여요 그냥 저렴한거 하나 사고 이용하면 서로 윈윈이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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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장하는가치
    맞아요 개방할 의무는 없죠... 
    카페이용객만 이용하라고 하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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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몬 SmileKim ;-)#Wr1Y
    차한잔 사먹고 쓰는게나을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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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로아#Fdac
    적응해나가기도 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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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그라미#
    공공화장실이 좀더 상용화되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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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혜화#p4wq
    주문없이 화장실 이용하면 이용료를 받는다는것은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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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0421
    공공화장실 필요성이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