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태운 베트남 의전차량 알고보니...탄환 440발 견디는 방탄SU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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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베트남)=뉴스1) 이재명 기자 = 베트남을 국빈 방문하는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21일(현지시간) 하노이 노이바이 국제공항에 도착해 이동하고 있다. 2026.4.21/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하노이(베트남)=뉴스1) 이재명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베트남을 국빈 방문 중인 가운데 베트남 측이 준비한 의전에도 관심이 쏠린다. 이 대통령 입국 당일 베트남 측은 440발의 총탄도 견딜 수 있는 방탄용 최고급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을 의전 차량으로 제공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21일 밤(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노이바이 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해 3박4일 간의 국빈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눈길을 끈 것은 이 대통령 부부를 태우기 위해 베트남 측에서 공항에 준비해 둔 의전 차량이었다. 황금색으로 V자 로고가 새겨진 SUV는 베트남을 대표하는 자동차 기업 '빈패스트'가 지난해 공개한 전기차 플래그십 SUV 모델 '락홍 900 LX'로 알려졌다. 정상회담 개최시 상대국 정상 경호는 주로 주재국에서 책임진다.

빈패스트 홈페이지에 따르면 락홍 900 LX는 베트남 독립 8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차량으로 표준형과 방탄형 두 가지 버전이 있다. 이 대통령을 태웠던 차량은 방탄형으로 추정된다. 방탄형은 국가 정상 의전을 위해 별도로 제작돼 베트남 외교부에 인도됐다.

차량 디자인은 대나무와 동선북(베트남 하노이 북부에서 발견된 고대 청동북)에서 영향을 받았다. 락홍 900 LX 방탄 차량의 경우 캐나다 장갑차 전문 기업 잉카스(INKAS)와 협업으로 차체를 만들어 차량 무게가 약 5톤에 달한다. 440발의 탄환발사와 수류탄 폭발을 견딜 수 있도록 테스트를 거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 대통령은 22일 동포 간담회를 시작으로 베트남에서의 공식 공개 일정에 돌입한다. 이날 오후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하고 양국 경제 협력 방안과 공급망 안정화 방안, 문화 교류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KTV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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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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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규오#8J1g
    2026.04.2311:16
    지은죄가 많으니.. 방탄차 타셔야지! 누가 총으로 쏘기라도하면 꽥까닥인데!😨
    • 익명
      2026.04.2311:18
      그래서 썩렬이가 법무부 호송 버스 타나?ㅋㅋㅋㅋㅋㅋ
    • ŸKgamppangganda
      2026.04.2312:29
      국가 수장은 방탄차 타고 무기수 내란범은 법무부 호송차타고 이얼마나 흡족한 일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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