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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2.0 버전은 강의, 세미나, 대형 국제행사를 위한 AI 동시 통역 솔루션인 이벤트캣 컨퍼런스의 실시간 통번역 시스템을 전면 개편하고, 국제회의 기획자 등 사용자 편의성을 한층 끌어올렸다.
우선 일자·세션별로 구성된 프로젝트를 컨퍼런스 단위로 통합해 대시보드 내에서 컨퍼런스 전체 일정과 진행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했다. 여러 세션이 며칠간 동시 진행되는 행사에 세션별 다른 언어를 설정하는 등 쉬운 AI 통역 설정 방법을 내재화했다.
아울러 행사장 내 스크린 외에 QR코드 스캔을 통해 참가자 개인 기기에서 실시간 번역 자막 및 음성 확인 기능, 온오프라인 동시 송출 행사 시 라이브 스트리밍 캡션 오버레이 기능, 웹사이트 내 아이프레임(iframe) 삽입을 통한 자막 송출 기능도 지원한다.
행사 컨셉에 따라 폰트 크기, 색상 등 맞춤형 디자인을 제공하고 결제, 행사 후 기록 관리 기능 등 운영 편의성도 높였다. 관리자는 복잡한 설정 없이 50개 이상 언어의 실시간 자막, 개인 디바이스 시청·청취, 다양한 형식의 자막 송출과 같은 기능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다.
엑스엘에이트 관계자는 "자체 개발한 스트리밍 기반 음성 인식·번역 엔진에 동시 기계번역(SiMT) 기술을 더해 기존 순차 번역 대비 지연 시간을 약 70% 줄였다"며 "20년 이상 축적한 전문가 선별 대화체 데이터 기반 학습과 재검수 자동화로 AI 번역 정확도도 높였다"고 했다.
앞으로 실시간 통번역을 넘어 번역 데이터 활용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한다는 목표다. 구체적으로 △미팅 중 발언 요약 및 추적 기능 △컨퍼런스 번역 데이터의 지식 아카이브 구축 △영상 콘텐츠 다국어 변환 자동화 등이다.
정영훈 엑스엘에이트 대표는 "다국어 행사의 규모와 복잡성이 빠르게 커지는 만큼 통번역 시스템도 그에 맞는 구조적 전환이 필요하다"며 "지속적인 고도화를 통해 통번역 데이터를 비즈니스 의사결정에 활용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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