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북한, 8일 오후에도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발사”

2022년 9월과 10월 북한의 인민군 전술핵운용부대·장거리포병부대·공군비행대의 훈련 때 미사일 발사 장면. 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북한이 8일 오전에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데 이어 오후에도 동해상으로 미상의 탄도미사일을 쏘았다.

합동참모본부(합참)는 이날 오후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상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앞서 합참은 “이날 오전 8시50분께 북한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며 ”포착된 미사일은 약 240㎞를 비행했다”고 밝힌 바 있다.

북한이 하루에 여러 차례 미사일을 쏘는 경우는 드문 일이다. 남북 간 군사적 긴장이 높던 윤석열 정부 때는 3번가량 북한이 하루에 여러 차례 미사일을 쏘기도 했다. 특히 2022년 11월2일에는 오전부터 오후까지 10시간 동안 4차례에 걸쳐 스무발이 넘는 탄도미사일을 발사했고, 이 중 한 발은 분단 이후 처음으로 동해상 북방한계선을 넘어와 강원 속초 동쪽 공해에 떨어졌다.

 

권혁철 기자 nur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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