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지난해 7월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바 있는 경기 포천시는 재해 복구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해 우기 전 97% 복구를 완료할 방침이라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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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현재 181개소에 총사업비 418억원 규모의 재해복구사업을 추진 중이다.
현재 국비 145억원과 도비 79억원을 확보해 사업 추진을 위한 재정 여건은 마련됐다.
사유 시설 재난지원금도 31억원을 모두 지급해 피해 주민들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했다.
재해복구사업은 현재 15개소는 공사를 마쳤고, 105개소는 공사가 진행 중이다.
시는 6월 말까지 176개소의 복구를 완료해 우기 전 전체 사업의 97.2%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는 목표한 시기 안에 복구를 마치기 위해 사업 규모에 맞춘 공정관리를 추진하고 있다.
3억원 미만 소규모 사업은 이달 말까지, 3억원 이상 50억원 미만 사업은 6월 15일까지 주요 공정을 끝낼 방침이다.
50억원 이상 대규모 사업은 피해 우려가 큰 구간부터 먼저 공사를 진행해 추가 피해를 막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부서별 책임관리 체계를 바탕으로 재해복구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시민이 체감하는 복구 성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지난해 7월 20일 시간당 최대 94㎜의 기습 폭우가 쏟아지며 1명이 숨지고 이재민 50명이 발생했으며 재산 피해는 385억원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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