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 1000엔, 외국인 2000엔…논란의 라멘집 "중국인 출입 금지"

일본 라멘 참고 이미지/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일본 한 라멘 가게가 일본인과 외국인 관광객에게 라멘 값을 다르게 받았다가 논란을 샀다.

8일 일본 TV아사히에 따르면 오사카 한 라멘 가게는 라멘을 판매하면서 일본인에게 1000엔을(한화 약 9300원), 외국인 관광객에게 2000엔(한화 약 1만8500원)을 각각 받아온 것으로 드러났다.

키오스크에서 일본어를 선택하면 1000엔이, 영어를 선택하면 2000엔이 각각 화면에 뜬다.

가게 측은 외국인 라멘엔 전용 재료와 조미료를 넣어 가격이 다르다는 입장이지만 지난 4일 중국인 관광객과 실랑이를 겪으며 논란이 커졌다.

중국인 관광객은 가격이 다른 것을 발견하고 차액을 요구했으나 가게 측은 불가능하다고 맞섰다. 중국인 관광객이 소란을 피우자 가게 측이 경찰을 부르겠다고 엄포를 놔 상황이 일단락됐다.

이후 가게 측은 SNS(소셜미디어)에 "중국인이 가게에서 소동을 일으켜 앞으로 중국인 출입을 금지하려 한다"고 밝혔다.

이 역시 논란이 됐는데 가게 측은 TV아사히 질문에 "당분간 출입 금지를 검토하겠다는 취지였고 명확하게 출입을 금지한 건 아니다"고 번복했다.

이중 가격 논란은 처음이 아니다. 세계문화유산 히메지성에서도 외국인 요금을 4배로 올리는 방안을 검토했지만 일본인과 외국인 관광객을 구분하기 어렵다 등 이유로 철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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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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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꼬맹이#9Tg9
    2026.01.2611:56
    아..한국도 그러더니 일본도 나라욕하면 안되지 우리나라상인이나 일본상인이나 다른게 나라인가 저런마인드로 장사하는사람문제를 굳이.일본이라 그런가 한국도 저랬는데..
    • 익명
      2026.01.2612:02
      나라에 따라 음식 가격을 다르게 받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심지어 외국인이 상황을 알고 항의했을 때 대처도 잘못된 것 같습니다. 소비자가 합당히 인정할만한 기준으로 음식가격을 조정했으면 좋겠습니다.
    • 익명
      2026.01.2009:49
      가격 이건 상도의보다 국가적으로 납드끼어렆다고본다 동일제품을 자국민과 다르게 정하는것이 일본만의 방식인가요?
    • 익명
      2026.01.2019:26
      일본이 다그런건 아닌데 몇몇상인들이 그러는것 같아요 일본여행가서 느끼는 점은 도로가 너무깨끗해서 놀랐어요
    • 박석규#r93R
      2026.01.0820:01
      부산 해운대 해리단길 일본라면 가격이1만원 넘어도 2시간전부터 대기인들이 40명이 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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