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 ENM은 티빙의 실적과 관련해 KBO 경기 편성 감소 및 오리지널 라인업 공백에도 불구하고 광고 매출이 지속 확대되고 가입자가 증가하면서 매출이 성장했다고 밝혔다.
티빙 영업이익 적자 전환은 지난 2분기와 연결해서 봐달라고 했다. 티빙은 지난 2분기에는 영업이익 60억원을 기록해 첫 흑자전환을 한 바 있다. 2분기 해외 콘텐츠 판매액이 나눠서 반영되지 않고 2분기에 온기 반영되면서 3분기 수익성이 상대적으로 떨어졌다는 설명이다.
또 매출 증가는 JTBC 영향도 일부 있었다고 밝혔다. CJ ENM 관계자는 "JTBC의 TV 매출 광고액은 전년 대비 50% 줄어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면서 "나머지 물량 중 우리 쪽으로 3% 정도 온 것 같다"고 말했다.
아울러 KBO와의 연장 계약이 지연되고 있지만 연내 계약을 무난히 체결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한편 티빙 해킹 사고에 대한 보상안 관련 비용은 일부 반영된 것으로 추정된다.
티빙 해킹 사고 관련 개인 보상신청은 9월부터 10월말까지 진행됐다. 9월 신청해 9월 혜택을 사용한 사람에 대한 비용은 9월에 반영됐지만, 9월 신청하고도 혜택을 9월에 사용하지 않았으면 보상비용이 3분기에 반영되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정확한 집계는 4분기에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