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디 앤서'는 28일(한국시간) "미우라가 올 시즌 최종전인 국민스포츠대회(아오모리)에서 '사과투성이'로 달렸다. 관련 영상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대회가 열린 아오모리현은 일본 내 최대 사과 산지로 유명한 지역이다. 공개된 영상 속 미우라는 이를 상징하듯 사과 모양의 곱창밴드(슈슈)와 헤어핀, 귀걸이를 착용한 채 트랙에 나섰다. 특히 출발선에 서기 전 사과를 베어 무는 시늉을 하는 독특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이목을 끌었다.
최근 육상계에서는 단거리 종목을 중심으로 경기 전 자신만의 개성을 드러내는 쇼맨십이 팬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미우라도 긴장감이 맴도는 출발선에서 유쾌한 에너지를 발산하며 트랙의 분위기를 한층 띄웠다.
그의 톡톡 튀는 모습에 육상 팬들의 호평이 쏟아졌다. 팬들은 인스타그램 댓글을 통해 '사과 퍼포먼스가 너무 귀엽다', '뭐야 뭐야, 이 귀여움은', '개성을 드러내는 선수가 늘어나면 육상이 훨씬 재밌어질 것', '경기 전 퍼포먼스는 보는 사람도 즐겁게 한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미우라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여자 4×100m 계주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국제무대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