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야 이 귀여움은?" 日 육상 요정, '사과 앙!' 심쿵 퍼포먼스 화제... '사과 슈슈에 사과 귀걸이까지' 역대급 과즙미

 미우라 아이카가 레이스 전 사과를 베어 무는 듯한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사진=미우라 아이카 SNS

일본 육상 여자 단거리 국가대표 출신 미우라 아이카(24)가 경기 전 선보인 이색 퍼포먼스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개최지의 특색을 재치 있게 살린 쇼맨십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일본 '디 앤서'는 28일(한국시간) "미우라가 올 시즌 최종전인 국민스포츠대회(아오모리)에서 '사과투성이'로 달렸다. 관련 영상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대회가 열린 아오모리현은 일본 내 최대 사과 산지로 유명한 지역이다. 공개된 영상 속 미우라는 이를 상징하듯 사과 모양의 곱창밴드(슈슈)와 헤어핀, 귀걸이를 착용한 채 트랙에 나섰다. 특히 출발선에 서기 전 사과를 베어 무는 시늉을 하는 독특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이목을 끌었다.

최근 육상계에서는 단거리 종목을 중심으로 경기 전 자신만의 개성을 드러내는 쇼맨십이 팬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미우라도 긴장감이 맴도는 출발선에서 유쾌한 에너지를 발산하며 트랙의 분위기를 한층 띄웠다.

일본 육사 여자 국가대표 미우라 아이카. /사진=미우라 아이카 SNS미우라 아이카. /사진=미우라 아이카 SNS레이스에서도 의미 있는 성적을 남겼다. 에히메현 대표로 출전한 미우라는 이번 대회 성년 여자 100m 결승에서 11초 66 기록으로 4위를 차지했다. 성년·소년 공통 여자 4×100m 계주에서는 준결승에서 아쉽게 탈락하며 올 시즌을 마무리했다.

그의 톡톡 튀는 모습에 육상 팬들의 호평이 쏟아졌다. 팬들은 인스타그램 댓글을 통해 '사과 퍼포먼스가 너무 귀엽다', '뭐야 뭐야, 이 귀여움은', '개성을 드러내는 선수가 늘어나면 육상이 훨씬 재밌어질 것', '경기 전 퍼포먼스는 보는 사람도 즐겁게 한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미우라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여자 4×100m 계주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국제무대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다.

미우라 아이카. /사진=미우라 아이카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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