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 '나혼산' 이후 사생활 침해 호소 "집 마당에 낯선 차 들어와"

김민이 집을 찾아오는 낯선 사람들로 인해 사생활 침해를 겪고 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배우 김민이 '나 혼자 산다' 출연 이후 집을 찾아오는 낯선 사람들로 인해 사생활 침해를 겪고 있다고 밝혔다. 김민은 혼자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소중했던 공간에 모르는 차량이 무단으로 들어왔다 나가는 일이 생겼다며 보안에 신경 썼음에도 집 위치가 알려진 것 같다고 털어놨다.

28일 방영된 MBC '라디오스타' 987회에서는 이계인, 윤택, 육중완, 김민이 출연해 '야인 특집'을 꾸몄다.

이날 장도연은 김민에게 "'나 혼자 산다'에 등장하면서 시작부터 제대로 사고를 쳤다"며 화제를 모았던 그의 일상을 언급했다.

앞서 김민은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자연 속에서 자유롭게 생활하는 모습을 공개하며 관심을 받았다.

'나혼산' 출연 이후 뜨거운 반응을 느꼈던 김민.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김민은 "방송 이후 주변에서 많은 연락을 받았다"면서도 "(방송에 등장한) 그곳은 저한테 좋은 공간"이라고 말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유학 생활을 할 때는 땅이 넓고 인구 밀도가 낮아 혼자 있는 기회가 많았다. 하지만 한국에 오면 그게 너무 어렵다"고 토로했다.

김민은 해당 집이 지인의 어머니 소유로 집이 비게 되면서 머물 수 있게 됐다.

김민은 "(그 집에서는)혼자 리허설도 할 수 있다"며 배우로서 연습에 집중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방송 이후 예상하지 못한 문제도 생겼다.

김민은 "그 집에 요즘 사람들이 너무 찾아온다"고 호소했다.

심지어 낯선 차량이 집 마당까지 들어오는 일도 발생했다.

방송 이후 낯선 사람들이 집을 찾아오고 있다고 호소하는 김민.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김민은 "마당에 무작정 차가 들어왔다가 나간다"며 당혹감을 드러냈다.

이어 "보안에 신경을 썼는데도 다 아시는 것 같았다"며 집의 위치가 알려진 상황에 난감한 심경을 전했다.

한편 김민은 해외 생활 당시 자동차에서 지냈던 특별한 경험도 공개했다.

김민은 "외국에 살 때는 여러 가지 일을 하다 보니 차에서 살았던 적이 있다"며 당시 열악했던 생활 환경을 떠올렸다.

김민은 "자동차 안에 불, 뜨거운 물이 없다"며 기본적인 생활 시설 없이 지냈다고 설명했다.

이어 "도서관에 가서 충전하고 샤워장에 가서 씻고 와이파이는 잡히는 곳에서만 썼다. 그렇게 살아서 크게 불편함이 없었다"며 남다른 생활 적응력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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