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계 투자사 "JYP 지분 25∼50% 인수추진"…JYP "제안 無"

JYP 주가 애프터마켓서 14.38% 급등

JYP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일본계 투자그룹 업체 두 곳이 이르면 다음 달 JYP엔터테인먼트 지분 최대 50% 인수를 추진하겠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대해 JYP 측은 관련 제안을 받은 적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일본계 투자그룹 더 넥스록 그룹(The NEXROC Group)과 SVCV(SVCV, Inc.)는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JYP 지분 인수를 추진한다. 양사는 이르면 오는 11월 공개매수에 나설 계획"이라며 "인수 목표는 JYP 발행 주식의 25∼50%"라고 했다.

이들 업체는 "공개매수 가격은 기준 주가에 30%의 프리미엄을 더한 수준을 검토 중으로, 기준 주가 산정 방식과 최종 매수가격 등 세부 조건은 추후 확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에 대해 JYP는 "당사 지분 인수 관련 제안은 받은 바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JYP 주가는 애프터마켓에서 종가 대비 14.38% 급등한 4만2천150원을 기록했다.

이날 현재 JYP의 시가총액은 약 1조5천억원으로 지분 50%는 약 7천500억원에 해당한다.

ts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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