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요리사’ 손종원 셰프, 신세계 임원됐다

손종원 셰프가 지난해 12월17일 서울 종로구 JW메리어트동대문스퀘어에서 열린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2’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2’로 대중에게 얼굴을 알린 스타 셰프 손종원(42)씨가 신세계그룹 임원으로 승진했다.

신세계그룹은 23일 ‘2027년 정기 임원 인사’를 발표하며 손 셰프가 전문임원이 됐다고 밝혔다.

손 셰프는 신세계그룹 계열사 조선호텔앤리조트가 2018년 서울 중구 레스케이프 호텔 영업을 시작하며 레스토랑 ‘라망 시크레’의 문을 열 때 총괄 셰프로 합류했다. 또 2022년부터는 서울 강남 조선팰리스의 한식 다이닝 레스토랑 ‘이타닉가든’의 총괄 셰프도 맡고 있다. 두 업장은 지난 3월5일 발표된 ‘미쉐린 가이드 서울&부산 2026’에서 각각 1개의 별을 받는 등 미식업계 인정을 받아왔다.

손 셰프는 ‘흑백요리사2’를 비롯해 제이티비시(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 등에서 요리 실력을 보여준 바 있다.

지난 4월2일 이재명 대통령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부부와 청와대 상춘재에서 친교 만찬을 할 때 요리를 선보이기도 했다.

손종원 셰프. 손 셰프 인스타그램 갈무리

신세계그룹은 이번 임원 인사와 관련해 “회사가 당면한 과제를 신속하게 해결하고, 미래 성장 계획을 차질없이 실행하기 위한 인적 쇄신”이라며 “책임경영을 선언한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그룹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 파트너를 ‘실력’이라는 하나의 기준으로 선발했다”고 밝혔다.

송경화 기자 freehw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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