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녀석들' 김해준이 녹화 당일 첫딸을 품에 안고 아빠가 됐다.

23일 방송되는 코미디TV 예능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이하 '맛녀석') 586회에서는 '뚱네 한 바퀴' 특집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된다. 오프닝 현장에는 김해준의 자리가 비어 있다. 녹화를 앞두고 분만실에 있다는 연락이 오면서 참석이 불투명해지자, 제작진은 김해준의 사진을 붙인 패널을 준비해 오프닝을 진행한다.
오프닝이 끝나갈 무렵 김해준이 직접 모습을 드러낸다. 아내 김승혜의 출산을 지켜본 뒤 곧바로 녹화장으로 달려온 것. 김해준이 산모와 딸 모두 건강하다는 소식을 전하자, 김준현·문세윤·황제성은 막내 '막뚱이'에게 축하를 건네며 반갑게 맞는다.
김해준은 긴박했던 출산 당시 상황도 전한다. 김승혜는 전날 저녁부터 진통이 있었지만 가진통인 줄 알고 넘겼고, 새벽 5시 30분쯤 병원에 가봐야겠다고 해 함께 병원을 찾았다. 알고 보니 김승혜는 진통을 그대로 견디다 병원에 간 셈이었다. 병원에서도 이걸 다 참고 오셨느냐고 물었을 정도였다고 전해 당시 상황을 실감하게 한다.
형들은 식사와 선물로도 막내를 챙긴다. 문세윤은 아빠가 된 기념으로 김해준에게 메뉴 선택권을 건네고, 국물 요리가 먹고 싶다는 김해준의 말에 멤버들은 몸보신 메뉴로 닭곰탕을 정한다. 식사를 마치고 들른 시장에서는 황제성이 인형 뽑기로 뽑은 인형을 '조카'에게 줄 선물로 건네며 삼촌 노릇을 톡톡히 한다.
제작진은 "예정일보다 일주일이나 빨리 찾아온 아기의 소식에, 방송에는 담기지 않았지만 형들이 마음을 모아 금일봉을 건네며 축하를 전했다"라며 "그날 아침 긴박했던 출산 상황은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해준이 전하는 출산 비하인드와 멤버들의 축하가 담긴 '맛있는 녀석들' 586회는 오늘(23일) 저녁 8시 코미디TV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