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도경완과 결혼한 이유가 주량? "유일하게 멀쩡해"

장윤정이 결혼 전 술자리를 가진 남자들 중 유일하게 끝까지 살아남은 남자가 도경완이었다고 밝혔다. /사진=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캡처

장윤정이 남편 도경완과 결혼 전 술자리에서 있었던 특별한 일화를 공개했다. 장윤정은 과거 자신에게 호감을 보인 남성들과 술을 마실 때마다 상대방이 먼저 만취해 집으로 돌려보내야 했지만 유일하게 끝까지 멀쩡했던 남자가 도경완이었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22일 방영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342회에서는 장윤정, 도경완 부부가 출연해 유쾌한 결혼 생활을 공개했다.

이날 도경완은 아내 장윤정을 위해 술상을 차렸고 이어 부부끼리 소소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때 장윤정은 "남편 앞에서 할 얘기는 아니지만 옛날에 결혼 전 이야기"라며 조심스럽게 과거 이야기를 꺼냈다.

장윤정은 "국민 며느릿감으로 1~2등으로 꼽힐 때였다. 당시 수많은 대시가 있었다"며 남다른 인기를 자랑했다.

이어 "그 남자들이 내가 술을 좋아한다는 정보를 얻게 됐다"며 "나한테 호감을 느낀 남자들이 술을 마시자고 했다"고 설명했다.

결혼 전 같이 술자리를 했던 남자들을 먼저 집에 보낸 장윤정. /사진=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캡처하지만 두 번째 만남으로 이어진 남성은 단 한 명도 없었다.

장윤정은 "두 번 만난 남자가 한 번도 없었다"며 "상대방의 만취 신호가 오면 미리 주소를 물어봤다. 접착지를 달라고 해서 주소를 적고 강시 부적처럼 남자 이마에 붙였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렇게 택시에 태워서 여러 명 보냈다"며 당시의 황당한 상황을 회상했다.

장윤정이 만난 수많은 남성 가운데 유일하게 자신의 주량을 견딘 사람은 남편 도경완이었다.

장윤정은 "유일하게 나랑 술 마시고 멀쩡한 남자가 도경완"이라며 남편의 남다른 주량을 인정했다.

장윤정 앞에서 애교부리는 도경완. /사진=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캡처도경완은 "아내가 진짜 센 술이다. 난 아내한테만 만취한다"고 능청스럽게 농담을 던져 웃음을 안겼다.

장윤정은 남편의 장난스러운 모습에 "남편은 나랑 같이 방송하는 게 좋은 것 같다. 소풍 온 어린이 같다"고 표현했다.

이에 도경완은 아내와 함께 방송에 출연하는 즐거움을 솔직하게 드러냈다.

도경완은 "아내가 있으면 방송을 할 수 있으니까 좋다. 많은 카메라가 날 찍어주고 있다. 경완이 또 나오고 싶다"며 애교 섞인 반응을 보였다.

이를 들은 장윤정은 "대단한 애교쟁이네"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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