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고주·유튜버 SNS 뒷광고 금지 (PG) (장현경 제작=연합)]
'내돈내산'(내가 직접 돈 주고 내가 산 제품)인 척 광고를 숨기는 이른바 'SNS 뒷광고' 모니터링 대상 게시물이 최근 5년간 10만건을 넘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오늘(21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이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공정위가 모니터링한 SNS 뒷광고 게시물은 최근 5년간(2021∼2025년) 총 10만8709건으로 집계됐습니다.
2021년 1만7020건에 그쳤으나 2022년 2만1037건, 2023년 2만5966건으로 늘었습니다. 2024년에는 2만2011건, 지난해는 2만2675건이 적발됐습니다.
공정위는 경제적 대가를 받았는데도 광고임을 밝히지 않고 순수한 이용 후기처럼 소비자를 기만하는 SNS 게시물을 뒷광고 모니터링 대상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를 모니터링해 한국인터넷광고재단에 연계한 뒤 게시물을 삭제하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모니터링 게시물을 분야별로 보면 기타 서비스가 5791건(25.5%)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식당·미용실 등 서비스가 포함됩니다.
의류·섬유·신변용품 3725건(16.4%), 보건·위생용품 3500건(15.4%), 식료품 및 기호품 2219건(9.8%), 문화·오락 서비스 1914건(8.4%) 순으로 뒤를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