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 '에너지 어벤져스' 어셈블, 일주일 앞으로…"AI 대전환과 안보"

'SEP 2026' 타임테이블/그래픽=김현정

에너지 업계의 '어벤져스'가 총출동하는 '스마트 에너지 플러스(SMART ENERGY PLUS·SEP) 2026'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머니투데이와 코엑스가 공동 주관하고 국회수소경제포럼이 주최하는 이 행사는 오는 28~3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B홀에서 열린다. 주제는 'AI(인공지능) 시대의 에너지 대전환',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 에너지 안보'로 잡았다. 지속 가능한 '스마트 에너지'가 곧 AI 경쟁력과 안보로 직결되는 시대상을 반영한 주제다.

28일 오전 10시10분부터 진행되는 개회식에는 강호병 머니투데이 대표, 조상현 코엑스 대표를 비롯해 정재계 인사들이 함께 한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해 진행된 'SEP 2025'에서 이규연 당시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AI와 에너지전력망을 결합한 새로운 경제성장 동력"의 비전을 제시했었다.

개회식 직후에는 '육군 에너지 정책 포럼'이 진행된다. 군을 비롯해 에너지 관련 기관 및 부서, 연구기관, 방산업체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 육군은 기후에너지환경부,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등과 차세대 에너지 협력을 위한 다자간 MOU(양해각서)를 체결한다. 포럼에서는 윤순진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장, 양덕준 육군본부 군수소요·에너지정책과장, 심현섭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에너지솔루션사업센터장 등이 '에너지 안보'와 관련한 의견을 교환한다.

29일부터는 기업을 대표하는 'AI 에너지 올스타'들이 연단에 오른다. 국내 반도체 업계를 대표하는 삼성전자의 한재준 AX(AI전환)·PI(프로세스혁신)센터 마스터(상무)와 SK하이닉스의 최준용 HBM 사업기획 부사장을 시작으로 △김영훈 현대차 로보틱스랩 로보틱스사업실장 △윤일용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 AI로봇융합연구소장 △이광원 LG전자 어플라이드사업담당 △김희성 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 의장이 마이크를 잡는다.

29일 콘퍼런스가 마무리된 후 오후 3시부터는 '탄소중립 아카데미 네트워크 세션'이 이어진다. 올해 주제는 '달라지는 환경, 기업의 재생에너지 조달 전략'이다. 조영준 대한상공회의소 지속가능경영원장, 이정석 한국에너지공단 재생정책처 정책총괄팀장, 한지민 삼성바이오로직스 ESG그룹장, 송기섭 현대건설 에너지플랫폼Biz팀장, 김승희 KEI컨설팅 시니어매니저 등이 모여 기업의 재생에너지 조달 전략을 논의한다.

오는 30일에는 AI 골드러시에 본격 뛰어든 기업들의 전략을 들을 수 있다. 오전에는 K배터리 3사(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의 ESS(에너지저장장치) 영업·전략 담당 임원들이 발표를 진행한다. 오후에는 옥경석 HD현대일렉트릭 전력기기 해외영업담당 상무와 김성엽 OCI파워 대표가 AI 데이터센터로 변화하는 전력계통 업계 트렌드를 설명한다.

'SEP 2026' 코엑스 B홀 오픈 스테이지 행사/그래픽=김현정메인 콘퍼런스와 별도로 '오픈 스테이지' 포럼도 마련했다. 28일 오후 2시부터는 SMR(소형모듈원자로) 특별 세션이 진행된다. 유향근 SK이노베이션 에너지솔루션사업단 팀장, 전대식 삼성물산 에너지솔루션사업부 원전기술팀장, 정재욱 삼성자산운용 ETF운용3팀장, 이강헌 RX(알엑스) 대표, 장인숙 원자력안전위원회 SMR안전과장이 AI 데이터센터 붐업 시대의 전력원으로 SMR의 가능성을 모색한다.

29일 오전 10시30분부터는 '2026 AI 인프라 프런티어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AI 인프라를 구축·운영하는 공급기업과 이를 실제 도입하는 기업, 금융·공공의 CIO(최고정보책임자)·CAIO(최고AI책임자) 등 수요자를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김은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지능기술인프라본부장, 최정진 삼성에스디에스 에반젤리스트그룹장, 문병기 SK쉴더스 OT(운영기술) 사업그룹장, 채민영 LG씨엔에스 단장(데이터센터 사업부문) 등이 총출동한다.

사흘간 진행되는 전시에는 LG그룹과 HD현대일렉트릭, 두산에너빌리티, 유니슨 등 기업들을 비롯해 육군, 서울시,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기술보증기금 등 기관들이 부스를 선보인다.

별도로 마련되는 모빌리티 존에서는 현대차와 BMW, 벤츠, 아우디, 포르쉐, 폴스타 등의 전기차·수소차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다. 현대로템의 경우 VR(가상현실)을 통해 수소전기트램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연출한다. 'SEP 2026'을 계기로 K-우주포럼(28일), K-프리미어 딥테크 페스타(29일), 스타트업 왕중왕전(30일)도 함께 진행된다.

사흘 동안 이어지는 전시회·콘퍼런스를 통해 AI 시대의 에너지 대전환과 에너지 안보의 추구 방향성을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SEP 2026'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을 할 경우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AI 인프라 프론티어 컨퍼런스' 참가 신청 역시 해당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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