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텍사스에 펌프잭이 보인다. 텍사스/로이터연합뉴스
20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물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1.87달러(1.80%) 하락한 배럴당 101.79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12월물 브렌트유는 0.76달러(0.69%) 내린 배럴당 108.79달러로 집계됐다. 브렌트유는 장중 배럴당 111.99달러까지 오르면서 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가 반락했다.
이란 누르뉴스는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이 아심 무니르 파키스탄군 총사령관과 회담했다고 보도했다. 파키스탄이 그간 미국과 이란을 중재했던 터라 시장에선 이란이 외교적 해법을 찾을 거라는 기대감이 커졌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내달 3일 중간선거 전까지는 이란을 공격하지 않겠다는 뜻을 내비친 상황이다.
다만 긴장감은 여전하다. 최근 들어 유조선을 향한 공격과 후티 반군의 사우디아라비아 공습은 격해졌다고 CNBC방송은 지적했다. 선박 추적 사이트 케이플러에 따르면 2주 동안 최소 18척의 선박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다 피격됐다. 이날도 이란 혁명수비대는 규정을 준수하지 않은 유조선 두 척이 자국 해군이 설치한 기뢰에 부딪혀 불이 났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