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기업 호실적ㆍ유가 하락에 대체로 상승⋯다우 1.02%↑ [상보]

▲뉴욕증권거래소에서 14일(현지시간) 트레이더들이 주가를 살피고 있다. 뉴욕/AFP연합뉴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14일(현지시간) 트레이더들이 주가를 살피고 있다. 뉴욕/AFP연합뉴스
뉴욕증시는 기업 호실적과 유가 하락이 맞물리면서 대체로 상승했다.

2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29.85포인트(1.02%) 오른 5만2495.88에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21.84포인트(0.28%) 상승한 7712.5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6.07포인트(0.02%) 내린 2만6424.82에 거래를 마쳤다.

주요 종목으로는 아마존이 0.07% 상승했고 테슬라는 1.54% 올랐다. 반면 애플은 1% 하락했고 마이크로소프트는 0.31% 내렸다. 메타는 1.59%, 엔비디아는 0.29% 하락했다.

이날은 호실적을 발표한 기업들을 중심으로 강세를 보였다. 산업 제품 제조사 3M은 시장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에 5.78% 상승했고 항공우주 기업 노스롭그루먼 역시 실적 발표 후 4.57% 올랐다. 같은 이유로 신용정보사 에퀴팩스는 11.3%, 완구업체 해즈브로는 11.2% 올랐다.

AI 산업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우려와 부채 불안으로 위축됐던 AI 관련주들도 장 후반으로 갈수록 일부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CNBC방송은 설명했다. 대표적으로 웨스턴디지털이 3.44% 상승했고 씨게이트는 2.17% 올랐다. 코어위브도 1.65% 상승했다.

국제유가가 하락한 점도 인플레이션 우려를 낮추고 주가에 도움이 됐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물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1.87달러(1.80%) 하락한 배럴당 101.79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12월물 브렌트유는 0.76달러(0.69%) 내린 배럴당 108.79달러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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