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빨간사춘기가 지하주차장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9월 18일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혼자가 아니어서 좋아’(기획 박민정/연출 권재오/작가 이민정, 이하 ‘해투’) 10회에서는 ‘뿔테 트리오’ 유재석, 장항준, 윤종신과 스페셜MC 이적, 볼빨간사춘기가 추가합격전으로 부활한 팀 메이트들을 만났다.
이날 첫 번째로 전 연인 ‘넌 나의 20대였어’와 현 부부 ‘환희부부’의 혼성 듀엣 라운드가 펼쳐졌다. 먼저 ‘넌 나의 20대였어’의 이채은, 오윤기가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본선에서 8년 연애 후 이별한 전 연인 관계로 등장해 화제를 모은 팀. 이채은은 “본선 당시 사귀던 남자친구와 이별했다”라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오윤기는 “채은이의 (이별) 소식을 듣고 마음이 아팠다”라면서도 입꼬리를 씰룩여 모두의 도파민을 치솟게 했다. 하지만 두 사람의 재결합 역시 불발된 상태. 이채은은 ‘Going Home’을 선곡하며 “윤기 오빠에게 불러주고 싶은 가사다”라고 고백했다.
청춘 밴드 ‘데빌시크1718’(전서영, 김서연, 최은경, 박세희, 이하연, 허수빈)과 ‘안성맞춤’(신채현, 강예동, 김도윤, 김병찬, 장준혁, 신지훈)의 맞대결도 뜨거웠다. 중학교 밴드로 시작해 졸업 후에도 인연을 이어 오고 있는 ‘데빌시크1718’은 조이의 ‘안녕’으로 학생 밴드의 풋풋함을 발산, 현장을 상큼하게 물들였다. 이적은 “밴드부 키보드로 활동하고 있는 저희 딸이 생각났다. 청춘 영화의 한 페이지 같다”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크리에이터들의 맞대결에서는 ‘지하주차장’(이준, 허동혁, 김선민)과 ‘신박한 다비치’(박다혜, 신지현)가 또 한 번 자신들만의 색깔을 증명했다. ‘지하주차장’은 “‘해투’ 방송 이후 S전자 CM송을 찍게 됐다. 걸그룹 ‘피프티피프티’와 컬래버도 했다”라고 근황을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지하주차장’은 리센느의 ‘Love Attack’으로 한층 풍부한 화음과 탄탄한 가창력을 유감없이 발휘, 모두의 환호를 자아냈다. 안지영은 “이렇게 좋은데 왜 떨어졌냐? 나의 아이돌이다. 진짜 멋있으셨다”라고 극찬했다.
팀 대결 승자 중 단 2팀만이 파이널 진출을 확정하는 가운데 ‘넌 나의 20대였어’와 ‘지하주차장’이 최종 12팀의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방가방가’(방예담, 방대식, 정미영)부터 ‘거북이처럼’(전유준, 박은주), ‘환상의 짝꿍’(황지원, 이민우), ‘봉한이네’(김봉환, 김한재), ‘소문난 목소리’(신예영, 전상근), ‘도레미’(서민경, 신이레, 김다미), ‘인띠밴드’(나띠, 이해인), ‘꽃메청춘합창단’(이복자, 유계순, 정현례, 이경임 외 27인), ‘썸데이’(라도, 원택, 정세영), ‘애둘레이디’(나비, 정유미, 김보라), 그리고 ‘넌 나의 20대였어’, ‘지하주차장’까지 총 12팀의 파이널 진출 라인업이 완성됐다. 과연 어떤 팀이 단 하나의 인생 팀메이트가 될지 기대감이 치솟는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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