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철도 통합 첫날 이용객 21만3천명…작년보다 7.9% 늘어

KTX·SRT 통합 운행 시작
(서울=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에스알(SR)의 기관통합을 완료하고 KTX·SRT 통합 운행을 시작한 1일 서울역 플랫폼에 중련열차가 정차해 있다. 2026.9.1 see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KTX·SRT 통합 첫날인 지난 1일 고속철도 이용객이 21만3천명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작년 같은 날보다 7.9% 늘어난 수준이다.

특히 좌석 부족이 심했던 수서역 출발·도착 고속철도 이용객은 11.3% 증가한 6만4천명으로 집계됐다.

이번 통합으로 고속철도 운행 횟수와 공급 좌석 수가 늘어난 영향으로 분석된다.

하루 KTX 운행 횟수는 주중에는 23회(379→402회), 주말에는 26회(431→457회) 증가한다.

일일 좌석 수는 주중에는 1만5천석, 주말에는 1만7천석이 추가 공급된다.

전날 고속철도 사고나 장애는 발생하지 않았다. 국토부와 코레일은 24시간 비상대응반을 운영하고 현장에 안전 전문가를 지원하는 등 초기 운영 안정화에 나서고 있다.

김태병 국토부 철도국장은 "고속철도 통합 성과가 국민이 체감하는 실질적인 편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추석 명절에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고속철도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9월 1일부터 KTX·SRT 통합운행 개시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다음 달 1일 KTX와 SRT의 통합 열차 운행이 개시된다. 사진은 31일 서울역. 2026.8.31 ham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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