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중, 호우 피해 통영·거제 방문…"특별재난지역 선포 건의"

산사태 파손 차량
(거제=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17일 집중호우와 산사태가 발생한 경남 거제시 옥포동 한 아파트에 차량이 파손돼 있다. 2026.8.17 image@yna.co.kr

(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18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경남 통영시와 거제시를 찾아 피해 및 복구 상황을 점검했다고 행안부가 밝혔다.

지난 15∼17일 극한 호우로 거제에는 누적 954.8㎜, 통영에는 763.0㎜의 비가 내렸으며 산사태와 주택·도로 침수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윤 장관은 통영 일성유수안아파트 지하주차장 침수 현장과 산사태가 발생한 거제 삼도로얄맨션을 찾아 응급복구 상황을 살피고, 가용 인력과 장비를 최대한 투입해 복구에 속도를 내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삼도로얄맨션에서는 17일 오전 4시 42분께 산사태로 토사가 1층을 덮치면서 주민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정부는 피해지역 응급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특별교부세 30억원과 재난구호사업비 4천만원을 지원했다.

윤 장관은 "사전 피해조사 등을 즉각 실시해 특별재난지역 선포 건의를 포함한 필요한 조치를 신속하게 취하고, 정부의 가용 인력과 자원을 총동원해 피해 수습과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ac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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