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요일인 3일 서울 낮 기온이 37도, 광주는 39도까지 오르는 등 백두대간 서쪽의 더위가 한층 심해지겠습니다. 13일까지 이어져 낮 최고기온이 37도~38도 이르는 극한폭염이 이어지겠습니다.
지상에 가까운 대기 하층의 바람이 동풍으로 바뀌면서 최근 경남권에 기록적인 폭염을 부른 요인 중 하나인 '푄현상'의 영향권도 수도권을 비롯한 백두대간 서쪽으로 옮겨가기 때문입니다.
푄현상은 바람이 산을 타고 넘으면서 한층 뜨겁고 건조해지는 현상입니다.
이날 주요 도시 낮 최고기온 예상치를 보면 부산(35도)과 울산(35도)보다 광주(39도), 서울·대전(37도) 등 서쪽의 낮 기온이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분지로 열이 잘 빠져나가지 않는 대구와 경남 양산은 이날도 낮 최고기온이 39도에 달할 전망입니다.
전국적으로 낮 최고기온은 33도에서 39도 사이에 분포하겠습니다.
폭염은 당분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4일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 낮 최고기온은 31∼37도겠으며 5일은 22∼27도와 30∼37도일 전망입니다. 6일은 예상 아침 최저기온이 20∼27도, 낮 최고기온이 29∼37도이며 이후 7일부터 13일까지 아침 기온인 22∼27도, 낮 기온은 31∼38도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