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빅테크들의 AI 투자 경쟁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며, 메모리 공급망에 대한 기대감도 살아나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기다리다 지친 개인은 떠나고 외국인이 이 물량을 받아내는 모습인데요. 이러한 미묘한 기류 변화가 코스피 추세 전환 신호일지, 오늘(23일) 오후장 체크 포인트 시간엔 이주연 815 머니톡 이사 모시고 관련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Q. 어제(22일)도 코스피가 이맘때까지만 해도 기세가 좋았는데, 장 막판 상승분을 죄다 반납해서요. 아직까지 긴장의 끈을 놓치지 않고 계신 분들도 많을 것 같은데, 오늘 장 흐름은 어떻게 좀 보셨어요?
Q. 일단, 예상대로 알파벳 실적 너무 좋았고요. 투자 확대 기조도 확인됐습니다. 그런데 이제 잉여현금흐름이 마이너스로 돌아서면서, 시장에선 투자 확대 기조는 확인됐지만, 그걸 어떻게 뒷받침할 것이냐.. 이 부분에 대해서 또 물음표를 던지는 것 같아요? 참 산 넘어 산이란 느낌이 드는데, 알파벳 실적, 일단 국내 반도체주와 증시 전반엔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고 봐야겠죠?
Q. 외국인은 전날 유가증권시장서 2조 6천억 원 이상 순매수했고, 오늘도 매수세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이렇게 외국인의 강한 매수세 유입으로 지수 상승을 점치는 목소리가 많잖습니까? 추세 전환 시그널로 해석해도 될지, 그렇다면 코스피가 어느 선까진 무난하게 올라설지요?
Q. 하지만 어제만 해도 극심한 변동성을 보였잖습니까? 그래서 개인들이 증시를 떠나고 있단 분석도 나오는데,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지금은 팔 때가 아니다. 오히려 비중을 늘려야 할 때다. 이렇게 보시는지요? 삼성전자의 경우, 구글 메모리 공급 점유율 1위라 최대 수혜주란 분석도 나오던데요.
Q. 오늘 현대차도 2분기 실적을 발표하는데, 사실 실적에 대한 기대감은 크지 않죠? 오늘 새벽 나온 테슬라 역시, 자동차 판매량은 늘었지만, 투자가 늘어 잉여현금은 마이너스를 기록했단 점 또 신제품 양산 등 투자자들이 기대하던 부분에 대해선 별다른 소식이 전해지지 않았단 게 투심을 짓누르는 모습이었는데요. 현대차 주가를 좌우할 것도 본업 실적이 아닌, 로봇 부문에 대한 기대감이잖습니까?
Q. 지금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로보틱스 기업들이 본격적인 양산에 나설 것이란 전망이 나오던데, 보스턴다이나믹스 역시 양산 전환에 돌입했잖습니까?
그럼 국내 부품사까지 온기가 돌지 않을까 싶은데, 하반기 로봇주 전반 움직임은 어떨지요?
Q. 오늘 오르는 종목을 살펴보면, 삼성전기가 글로벌 대형 기업과 MLCC 공급 계약을 체결했단 소식이 들리면서 주가가 크게 뛰고 있던데요. AI칩 밸류체인 전반이 탄력을 받을지, 그중에서도 주목할 곳은 MLCC와 기판일지요?
Q. 중동발 불안 고조에 국제유가가 크게 뛰고 있어서 이 부분에 대한 우려도 큰 상황이잖습니까? 그래서 오늘 SK이터닉스나 2차전지 관련주에 매수세가 좀 쏠리는 것 같은데요. 이들 섹터, 중장기 전망은 어떻게 보세요?
Q. 오픈 AI의 대규모 인프라 구축 소식에 오늘 전력설비주도 뜨겁고요. 또 대미투자 1호 프로젝트 기대감에 원전주, 또 에너지 인프라주인 건설주 역시 크게 상승하고 있는데요. 이들 종목 모두 최근 조정의 골이 꽤 깊었잖습니까? 하반기엔 어느 정도 반등을 이어갈 수 있을지요?
Q. 오늘 코스닥도 상승 랠리를 펼치고 있긴 한데요. 코스닥을 바라보는 시각들이 마냥 긍정적이지만은 않더라고요? 그래도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추가 보완책이 나온다면, 코스닥으로 관심이 다시 갈 수 있다. 이러한 전망도 나오던데요. 코스닥 회복 여력, 이사님은 어떻게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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