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전국시조창경연대회…25∼26일 순창국악원서 개최

순창국악원
[순창국악원 공식 블로그 화면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순창=연합뉴스) 나보배 기자 = 대한시조협회 전북 순창군지회는 제22회 순창전국시조창 경연대회를 오는 25∼26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시조창은 고려 말 이후 사대부들이 삶의 여유 등을 담아 엮은 시조에 곡을 올려 부른 노래다.

느림의 미학으로 불리며 독창적이고 예술성이 돋보이는 전통문화 유산이다.

순창군 주최로 열리는 순창국악원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현장 접수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지난해에는 150여명이 참가해 수준 높은 경연을 펼쳤다.

대상부 장원에게는 도지사상과 상금 200만원이, 명창부 장원에게는 순창군수상과 50만원이, 질음시조부·사설시조부·평시조부·단체부에는 경연대회장상과 상에 따라 각각 12만∼5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이동주 대회장은 "장수와 장류의 고장인 순창에서 우리 고유의 전통 예술인 정가 발전을 위해 전국시조창 경연대회를 개최한다"며 "많은 분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war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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