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극장가에서 124만 관객을 모으며 흥행한 애니메이션 '사랑의 하츄핑'이 두 번째 이야기로 돌아온다.
21일 SAMG엔터는 극장판 '사랑의 하츄핑: 고래보석의 전설'을 다음 달 5일 개봉한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은 전편에서 로미공주와 하츄핑의 우정과 사랑을 그렸던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엄마와 딸'의 사랑을 중심에 내세웠다. 로미공주와 하츄핑이 위험에 처한 왕비를 구하기 위해 바다로 떠나는 모험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과 모성애를 담아낸다.
연출을 맡은 김수훈 감독은 "이번 작품은 로미공주가 성장하며 엄마의 사랑을 이해하게 되는 이야기"라며 "바다와 고래는 엄마의 마음과 모성을 상징하는 존재로, 더 큰 사랑을 표현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무대가 바다로 옮겨진 만큼 새로운 캐릭터들도 합류한다. 잠수함에서 살아가는 소년 카이트를 비롯해 찰랑핑, 소라핑, 방울핑 등 신규 티니핑들이 로미공주의 여정에 힘을 보탠다.
음악 역시 한층 화려해졌다. OST에는 하츠투하츠, 엔시티 위시(NCT WISH), 백지영, 정지소, 그윈 도라도 등이 참여했다.
김태호 음악감독은 "아이들이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멜로디와 공감할 수 있는 가사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다"며 “가족 관객층을 겨냥한 음악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하츄핑'은 TV 애니메이션 '캐치! 티니핑' 시리즈의 인기 캐릭터 하츄핑을 주인공으로 한 극장판이다. 2024년 개봉한 1편은 누적 관객 124만 명을 기록하며 국내 애니메이션 흥행작으로 자리매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