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호컴' 포스터. (사진제공=(주)디스테이션)
외딴 호텔의 폐쇄된 스위트룸에 숨겨진 비밀을 다룬 아일랜드 호러 영화 '호컴'이 국내 관객들을 찾는다.
22일 롯데시네마에서 단독 개봉하는 '호컴'은 베스트셀러 작가 옴 바우만(애덤 스콧)이 부모의 유골을 안치하기 위해 아일랜드의 한 외딴 호텔을 찾으면서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그린다.
호텔에는 폐쇄된 스위트룸 안에 마녀가 봉인돼 있다는 오래된 괴담이 전해진다. 이후 호텔 직원 피오나가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옴은 그녀를 찾기 위해 금지된 스위트룸에 들어서면서 현실과 환상이 뒤섞인 공포를 마주하게 된다.
영화는 실종 사건의 진실과 스위트룸에 감춰진 비밀을 중심으로 긴장감을 끌어올린다. 깜짝 놀라게 하는 연출과 어둡고 음산한 공간, 세밀한 사운드 디자인을 활용해 심리적 공포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연은 '경고'(2020), '오디티'(2024) 등으로 호러 장르에서 주목받은 아일랜드 출신 다미안 카시 감독이 잡았다.
한편 '호컴'은 2일부터 12일까지 열린 제30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경쟁 부문 '부천 초이스 월드: 장편'에 공식 초청돼 국내 관객들에게 먼저 공개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