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 국방안전학과, 설립 기념 '국방안전세미나' 열어

명지대학교 테크노아트대학원 국방안전학과가 '국방안전학과 설립 기념 국방안전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사진제공=명지대학교

명지대학교 테크노아트대학원 국방안전학과가 '국방안전학과 설립 기념 국방안전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명지대 국방안전학과는 군 안전과 산업안전을 융합해 국방 분야의 통합 안전관리 전문가를 양성하는 특화 학과다. 안전관리 체계와 위험성 평가, 안전 리더십, 안전 문화, 시스템 안전공학, 인간공학, 국방 인간 시스템 통합, 안전법 등을 아우르는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군 현장의 안전 문제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국방안전학과 설립을 기념하고 교육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한영근 명지대 교학부총장, 이영순 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이사장, 학과 교수진과 재학생 등이 참석해 군 안전관리의 발전 방향과 현장 적용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전 이사장은 특강을 통해 안전관리의 기본 원리와 조직 안전 문화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특히 군 조직에서도 체계적인 위험관리와 리더십 중심의 안전 문화가 정착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사고 예방은 규정 준수를 넘어 구성원 모두가 위험 요인을 인식하고 개선하는 지속적인 관리 체계를 통해 이뤄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진 학생 우수 소논문 발표에서는 한 학기 동안 수행한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국방안전관리의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제안이 이어졌다. 재학생들은 군 안전관리체계 고도화, 위험성 평가 강화, 안전 리더십 확립, 장병 참여형 안전 문화 조성, 지속적인 개선 절차 마련 등 군 현장과 연계한 실질적인 방안을 발표했다. 발표 후에는 교수진과 참석자들이 연구의 현장 적용 가능성과 정책적 발전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한 교학부총장은 "국방안전은 장병의 생명과 군 조직의 전투준비태세를 지키는 핵심 기반"이라며 "명지대학교 국방안전학과가 현장성과 전문성을 갖춘 국방안전 전문가를 양성하는 중심 학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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