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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8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계엄 해제 표결 방해 혐의' 관련 6차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하고 있다. 2026.07.08. kgb@newsis.com /사진=김금보](https://images.supple.kr/?url=https%3A%2F%2Fthumb.mt.co.kr%2F06%2F2026%2F07%2F2026071010304796478_1.jpg&width=640&height=426)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700대로 추락한 코스닥을 거론하며 "이대로라면 이재명 정부도 국민의 반대매매로 청산될 것"이라고 밝혔다.
안 의원은 10일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고환율, 고물가, 고금리와 경기 둔화 속에 우리 경제의 허리인 중소·중견·벤처기업들은 사정이 더욱 악화돼 큰 타격을 입고 있다"며 "고스란히 코스닥 지수로 나타나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코스닥이 800선 아래로 추락한 날, 증권사들은 빚투 계좌를 무자비하게 청산했다"며 "바로 반대매매다. 반대매매는 본인 의사와 무관하다. 헐값에, 최악의 가격에 던진다. 일반 투자자들은 빚만 그대로 남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개미들은 담보 부족 통보를 받고 지옥 같은 오후를 보내며 밤새 전전긍긍한다"며 "담보를 맞추기 위해 또 빚을 낸다. 그러나 다음 날 아침이 오면 계좌가 또 박살 나 있다"고 했다.
안 의원은 "누가 빚을 내게 만들었나.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증시 부양을 최고의 성과인 양 자랑하며 삼전닉스를 앞세워 국민을 현혹했다"며 "결국 이재명 정부의 말을 믿은 국민만 청산당했다. 이보다 무책임한 정치가 있나"라고 했다.
이어 "반대매매는 단순한 숫자가 아니다. 한 가정의 전세금이고, 자식 학비이며, 노후 자금"이라며 "그 돈이 지금 강제로 녹아내리고 있다. 개미의 피눈물. 700대의 코스닥이 이재명정권의 진짜 민생 성적표"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