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농촌 유학 시설 입주 3가구 추가 모집

월 사용료 30만원·보증금 100만원…농촌 정착 지원

홍천 삼생 유학 마을
[홍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홍천=연합뉴스) 류호준 기자 = 강원 홍천군은 2026학년도 2학기 농촌 유학 가구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농촌 유학 시설 입주 대상자 3가구를 추가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강원도교육청 농촌 유학생으로 선정돼 삼생초등학교에 재학하는 가구와 교육청 농촌 유학 기간 종료 후에도 해당 학교에 계속 재학하는 가구다.

초·중학생 자녀를 둔 세대가 타지역에서 홍천군으로 전입해 작은 학교로 전학하는 경우도 신청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오는 10일까지로, 군 교육체육과 교육정책팀을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하면 된다.

입주 시설은 서석면 생곡리 삼생 유학 마을로 전용면적 66.12㎡(약 20평) 규모다.

월 사용료는 30만원, 보증금은 100만원이다.

입주는 다음 달 1일부터 가능하다.

시설에는 냉난방기와 냉장고, TV, 세탁기, 건조기, 책상, 식탁 등이 갖춰져 있다.

커뮤니티 동과 텃밭, 농구장 등 공동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공공요금과 통신료는 입주자가 부담한다.

군은 주택 방문과 서류 심사 등을 거쳐 입주 대상자를 선정한다.

결과는 오는 15일까지 개별 통보와 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농촌 유학 가구의 주거 부담을 줄이겠다"며 "작은 학교 활성화와 가족 단위 생활 인구 유입 등 지역 공동체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착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r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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