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12∼18도·낮 26∼30도…강원 중·북부 소나기

(서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서울시가 10일부터 폭염을 피할 수 있는 에어돔 형태의 시설 '해피소'를 운영한다. 해피소 내부에는 의자와 에어컨, 송풍기 등이 설치돼 시민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이날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 설치된 해피소에서 시민들이 더위를 피하고 있다. 2026.6.10 ksm7976@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금요일인 12일 고기압 영향 아래 전국이 맑은 가운데 오후 들어 오존 농도가 높고 강원 중·북부 내륙·산지에 소나기가 올 때가 있겠다.
12일 오후 제주를 제외한 전국 오존 농도가 '나쁨' 수준까지 치솟겠다.
국외에서 오존이 지속해서 유입되는 가운데 국내 대기오염물질이 햇빛과 광화학 반응하며 오존을 추가로 생성할 것이기 때문이다.
고농도 오존은 피부와 호흡기를 자극하는 등 건강에 나쁘다. 호흡기 질환자를 비롯해 취약층은 오존이 짙은 오후에 외출을 삼가야 한다.
한낮에는 자외선도 매우 강하겠다.
12일 정오부터 오후 3시 사이 전국적으로 자외선이 '햇볕에 노출 시 수십 분 내 피부에 화상을 입을 수 있을 정도'로 강하게 내리쬘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광화문광장 등에서 열리는 2026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경기 거리응원에 나서는 경우 강한 자외선에도 대비해야 한다.
오후에서 저녁 사이 내릴 강원 중·북부 내륙·산지 소나기 강수량은 5∼10㎜로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기 상층에 찬 공기, 하층에 따뜻한 공기가 자리해 대기가 불안정해지며 소나기 구름대가 발달하겠지만, 우리나라로 고온다습한 공기가 유입되는 등 대기에 수증기가 많은 상황은 아니어서 강수량이 많지 않겠다.
12일 기온은 아침 최저 12∼18도, 낮 최고 26∼30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16도와 28도, 인천 17도와 26도, 대전 15도와 29도, 광주 16도와 29도, 대구 16도와 30도, 울산 17도와 28도, 부산 17도와 27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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