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추경호, 대구시장 당선…김부겸 ‘쓰라린 패배’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가 지난 2일 대구 중구 동성로에서 막판 유세를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

추경호 국민의힘 후보가 6·3 지방선거에서 대구시장에 당선됐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상황(4일 새벽 2시40분 기준)을 보면, 추 후보는 52.59%의 득표율을 얻어 46.37%를 기록한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승리를 거뒀다.

추 후보는 지난해 12·3 비상계엄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로 국회의 계엄 해제 표결을 방해한 혐의(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한편, 김 후보는 이날 새벽 2시30분께 대구 달서구 선거사무소에서 “선거 결과에 겸허히 승복한다. 하지만 저 개인의 패배이지 변화를 열망하는 대구 시민의 패배는 아니다. 저와 함께 해주신 동지와 지지자분들께 감사드리고, 추 후보의 당선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jieun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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