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에서는 21기 마지막 부부인 '중독 부부'가 공개됐다.
남편은 "'너같은 XX랑 못 산다. 그냥 집 나가라'라고 해서 짐 챙길 것도 없이 속옷만 챙겨서 그냥 몸만 나왔다"며 "(아내가) 비밀번호를 바꿔버렸다. 문 자체를 아예 안 열어준다"고 토로했다.
회사와 모텔을 오가며 지내고 있다고 밝힌 남편은 "편의점 도시락 사먹거나 한다"고 말했다.
남편은 "아내 표정이 안 좋아 가만히 있었는데 쌍욕 퍼붓고 저희 부모님 욕하고 '집 나가라'라고 하더라"라고 쫓겨나던 날 상황을 전했다.
아내는 "남편이 피곤했는진 모르겠는데 아무것도 안 하고 누워있더라. 그 모습을 보고 화가 나더라. '건드리지 마라'라고 미리 얘기했었다. '어떻게 했으면 좋겠냐'고 하더라. 보기 싫으니까 나가라고 했다. 당분간은 안 보고 싶다"고 털어놨다.
남편은 예전에도 여러 번 쫓겨난 적이 있었고, 사전 인터뷰 때도 아내가 집 문을 열어주지 않아 아파트 복도에서 통화했다. 당시 남편은 제작진이 아내에게 부탁한 덕분에 집에 들어갈 수 있었다.
남편은 "집 앞에 있으면서 새벽 3시반인가 그때까지 계속 문 두드렸다. '좀 봐달라'고 했다. 휴대전화도 차단 당해 연락 자체는 안 돼서 문만 두드릴 수밖에 없었다"고 토로했다.
이를 들은 MC 서장훈은 "아이들 앞에서 아빠를 저렇게 부르는 건 절대 안 된다. 아이들에겐 아빠다. 아이들에게 안 좋은 영향을 끼친다"고 당부했다.
남편은 아내가 쫓아내는 바람에 "일주일째 속옷, 양말 그대로다"라고 토로했지만, 아내는 "왜 나타났냐. 내 눈앞에 띄지 말라고 하지 않았나", "왜 생각하는 게 초딩만도 못 하냐, 못 배운 거 티내냐" 등 짜증 섞인 막말을 이어갔다.
남편은 "집 앞에서 뛰어내리라고 하더라. '너 같은 XX 살아봤자 뭐하냐. 가서 죽어'라더라"라며 아내의 폭언을 전해 충격을 안겼다.
아내는 아이들이 보는 앞에서 부부싸움을 이어가던 중 "애들도 너 싫다고 한다"며 "입학식, 졸업식 때 와보길 했냐. 어린이집 발표회 때 와봤냐"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MC 서장훈은 부부 싸움에 고스란히 노출된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저건 아이들에게 지옥이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