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속되는 증시 호황에 주식 시장으로 자금이 이동하는 머니무브가 계속되고 있죠.
이에 예금 금리를 높이는 은행과 저축은행들이 속속 등장하는 모습입니다.
류선우 기자, 은행권에서 예금 금리를 잇달아 올린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우리은행이 오늘(4일)부터 수신 상품 금리를 최대 0.3%p 올립니다.
이에 따라 첫 거래 우대 정기예금 상품의 12개월 이상~24개월 미만 금리는 연 2.3%로 0.3%p 올라가고요.
6개월 이상~12개월 미만짜리 금리는 연 2.1%로 0.1%p 오릅니다.
앞서 은행권에서는 인터넷전문은행들이 경쟁적으로 수신 금리를 올려왔는데요.
케이뱅크는 이달 들어서도 대표 예적금 상품 금리를 최대 0.4%p 올렸는데요.
이에 1년 만기 예금 상품 금리가 연 3.2%로 올라왔고요. 토스뱅크도 지난 30일 1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를 연 3%로 올린 바 있습니다.
[앵커]
유동성 확보가 더 간절한 2금융권은 경쟁이 더 치열한데 수치로 보면 어떻습니까?
[기자]
오늘 기준 저축은행 79개사의 1년 만기 정기예금 평균 금리는 3.24%로 지난해 말보다 0.32%p 높은 수준인데요.
수신 금리 경쟁 속 특히 중소형 저축은행에서는 최근 정기예금 금리를 잇달아 3.6%대로 올렸습니다.
상상인플러스 저축은행은 지난달 말에만 정기예금 금리를 두 차례 올려 1년 만기 상품의 기본 금리가 연 3.62%에 달하고요.
HB와 JT, 대한저축은행도 1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가 연 3.6%입니다.
새마을금고와 신협 등에서는 연 3.8% 안팎 금리의 1년 만기 정기예금이 나오는 등 금리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SBS Biz류선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