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농장’ 87세 할머니 치료 거부…유일한 가족 犬손주 걱정

4월 19일 방송되는 SBS ‘TV 동물농장’에서는 세상에 단 둘뿐인 12년 지기 가족, 콩이와 할머니의 열두 번째 봄날 이야기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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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의 한 동네에는 서로의 안녕을 빌어줘야 하는 특별한 가족이 있다. 바로 87세 김명자 할머니와 그의 犬손주 ‘콩이’다. 젊은 나이에 가족들을 떠나보내고 오랜 시간을 혼자 지냈다는 명자 할머니에게 콩이는 유일한 가족이자 둘도 없는 단짝이다. 아무도 데려가지 않는 새끼강아지의 까만 눈에 빠져들어 콩이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인연을 맺은 것이 벌써 12년째.

할머니의 소박한 식탁과 달리 콩이의 식탁 위엔 눈, 관절 등 다양한 영양제와 수제 간식으로 상다리가 부러질 정도다. 할머니의 한 끼 식사보다 비싼 간식이지만, 할머니는 아까운 적이 단 한 번도 없었다고.

하지만 할머니와 콩이의 일상에 변화가 찾아왔다. 지난겨울, 길에서 넘어진 이후 할머니가 허리를 다쳐 거동이 불편해진 것. 그래서 콩이의 산책은커녕 집에서도 엉덩이를 바닥에 끌면서 이동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할머니 집에 생활지원사와 복지관, 동사무소 직원들이 찾아왔다. 할머니가 병원 검사를 받아야 하는데 치료를 거부하고 있기 때문. 몇 날 며칠을 실랑이하던 어느 날, 할머니가 제작진에게 한 간곡한 부탁은 무엇이었을까? 4월 19일 오전 9시 30분 방송.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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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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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양준#CiBr
    2026.04.1916:58
    할머니 콩이 보면서 엄청울었어요 할머니 콩이가 할머니 많이보고싶을텐데 생각만해도 넘 맘이아프네요
    • 노을#tseR
      2026.04.1921:57
      할머니와 콩이가 한번 만나기를 바래요. 할머니도 불쌍하고 콩이도 안쓰러워요 ㅠ 콩이가 할머니의 사정를 아는것처럼 행동하는데 정말 눈물 나네요 할머니도 콩이도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꼭이요 ㅠㅠ
  • 익명
    2026.04.1917:28
    저희도 20살 강쥐를 보냈어요 콩이가 좋은 집에서 남은 견생을 행복하게 보냈으면 좋겠어요
  • KRD8V86#dmsq
    2026.04.1917:43
    아침방송봤어요 할머니콩이랑헤여질상황에 우시는모습보니마음이아파요 콩이좋은데가서 잘살았으면좋을텐데요 우짤까요
  • 그라시아#lhLg
    2026.04.1919:07
    오늘티비보면서 울었어요.연세많은 어르신.콩이를 생각하는 마음이 짠해요.어서어서 쾌차하시기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