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야구 레전드' 김태균 "韓 선수들, 낯선 환경에서도 자신 있게 경기에 임하는 모습 대견했다" 이제는 해외무대 괌으로 무대 확장, 괌 국제 야구 교류전 4전 전승!

유소년 야구 꿈나무들과 함께한 괌 국제 야구 교류전 모습. /사진=티케이오시비 제공

유소년 야구 꿈나무들과 함께한 괌 국제 야구 교류전 단체 촬영 모습. /사진=티케이오시비 제공 '한국 야구의 살아있는 레전드' 김태균(44)이 유소년 야구 꿈나무들과 함께한 괌 국제 야구 교류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티케이오시비(대표 김태균)가 주최한 이번 교류전은 지난달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3박 4일간 괌에서 진행됐다.

지난 10월 24일 충남 홍성에서 개최된 '2026 제4회 홍성군과 함께하는 김태균 야구캠프' 참가 선수 12명이 함께했다. 괌과 사이판 유소년 야구팀을 상대로 총 4경기를 치러 전승을 기록했다.

김태균 야구캠프는 국내 유소년 선수들에게 국제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캠프와 연계한 교류전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일본과 사이판 유소년 선수단을 국내로 초청해 교류전을 진행했다. 올해는 국내 선수들이 직접 괌을 방문해 교류의 무대를 해외로 넓혔다.

특히 이번 교류전에 참가한 사이판 유소년 야구팀은 지난해 홍성에서 열린 국제 교류전에 초청됐던 팀으로, 올해는 괌에서 다시 맞대결을 펼치며 국경을 넘어 이어온 야구 교류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일정에는 김태균을 비롯해 전 프로야구 선수 박한결과 윤대경이 지도진으로 참여했다. 세 지도자는 현지에서 선수들의 훈련과 경기 운영을 직접 지도하며 프로 무대에서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전했다.

국내 선수단은 괌과 사이판 유소년 야구팀을 상대로 각각 2경기씩 총 4경기를 펼쳐 전승을 거뒀다. 낯선 환경에서도 자신감 있는 플레이와 뛰어난 팀워크를 선보인 선수들은 승리의 기쁨과 함께 해외 선수들과 경쟁을 통해 값진 경험을 쌓았다.

또 경기 외에도 현지 훈련을 비롯해 괌·사이판 선수들과 함께하는 포트럭 파티, 할로윈 파티, 워터파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야구를 통한 교류는 물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특별한 추억을 쌓는 시간도 보냈다.

교류전 마지막 날에는 참가 선수들의 활약을 격려하기 위한 시상식도 진행됐다. 최우수선수(MVP)는 김다온(대전유천초), 타격상은 유시우(서울방배초), 투수상은 이진성(논산시유소년야구단)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태균 위원은 "지난해 홍성에서 함께했던 사이판 팀과 올해는 괌에서 다시 경기를 치르게 돼 뜻깊었다"며 "우리 선수들이 낯선 환경에서도 자신 있게 경기에 임하는 모습이 대견했고, 승패를 떠나 서로 다른 환경에서 야구를 배우는 선수들이 교류하는 경험 자체가 큰 자산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김태균 위원은 2026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대표팀의 국내 훈련에 인스트럭터로 합류해 3일과 4일 이틀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선수들을 지도할 예정이다.

유소년 야구 꿈나무들과 함께한 괌 국제 야구 교류전 단체 촬영 모습. /사진=티케이오시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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