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연소 김치 명인 정민서가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를 통해 김치로 성공을 일군 특별한 인생 이야기를 공개한다. 4대째 이어져 온 가족의 손맛과 연간 100만 포기의 김치를 생산하는 대규모 공장, 방송인 서장훈의 입맛까지 사로잡은 특별한 음식이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 전망이다.

오는 4일 수요일 밤 9시 55분 방송되는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는 대한민국 김치 명인 7명 가운데 가장 젊은 명인으로 이름을 올린 정민서가 출연한다. 정민서는 연간 약 2,500톤에 달하는 김치 100만 포기를 생산하고 있으며, 직접 소유한 배추밭 규모만 총 5만 평에 이른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장훈과 장예원이 7,000평 규모의 김치 공장을 방문해 대량 생산 시스템과 남다른 맛을 완성하는 비결을 살펴본다.
공장 내부에는 정민서의 연구와 노하우가 반영된 다양한 설비가 마련돼 있다. 직접 개발한 배추 밑동 절단기를 비롯해 손질과 절임을 마친 배추가 네 차례에 걸쳐 세척되는 과정이 공개된다. 특히 양념 배합실에서는 황태를 아낌없이 넣는 독특한 조리 방식이 눈길을 끈다. 강원도 지역의 북어김치에서 착안한 정민서는 북어 대신 황태를 활용해 김치에 한층 깊은 감칠맛을 더했다. 여기에 크림빵에 크림을 채우는 것처럼 배추 속에 양념을 주입하는 전용 기계까지 등장한다. 전통적인 손맛에 자신만의 아이디어와 기술을 접목한 정민서의 김치 제조 과정이 흥미를 더한다.
그의 요리 실력에는 4대에 걸쳐 이어진 가족의 특별한 내력이 자리하고 있다. 어려운 환경에서도 일본어를 익혀가며 요리를 공부했던 할머니의 열정이 어머니에게 이어졌고, 다시 정민서에게 전해졌다. 정민서의 어머니는 각종 장류와 반찬을 직접 만들어 판매하며 홀로 세 딸을 키웠다. 뛰어난 음식 솜씨는 입소문을 타면서 삼○·현○ 등 재벌가에서도 반찬 주문이 이어질 정도였다고 한다.
정민서는 어머니의 요리 실력을 설명하며 "너희 엄마는 지푸라기로 요리해도 맛있다는 말을 제일 많이 들었다"고 회상한다. 어린 시절 어머니를 도와 반찬 배달을 했던 기억도 털어놓는다. 당시 대치동의 고급 아파트까지 배달을 다녔지만, 어린 마음에는 그 일이 부끄럽게 느껴졌다는 것. 정민서는 "대치동 고급 아파트에도 반찬을 배달했는데, 어린 마음에 너무 창피했다"고 솔직하게 고백한다.
이야기를 들은 서장훈은 유명 반찬 가게 대신 정민서의 어머니에게 직접 반찬을 주문했다는 사실에 주목하며 "강남 유명 반찬 가게들을 두고 어머니한테 사드셨다는 건 그만큼 솜씨가 대단했다는 것"이라고 감탄한다. 이어 "어머니를 진작에 알았어야 했다"며 아쉬움을 표현해 웃음을 자아낸다.
방송에서는 정민서의 어머니가 직접 준비한 특별한 밥상도 공개된다. 향긋한 나물무침과 다양한 종류의 김치, 먹음직스러운 수육까지 정성이 담긴 음식들이 한자리에 오른다. 풍성한 상차림을 마주한 서장훈과 장예원은 무엇부터 맛봐야 할지 고민할 정도로 감탄을 감추지 못한다.
특히 나물을 맛본 서장훈은 "향후 10년간은 못 먹을 맛"이라며 극찬을 보낸다. 급기야 "오늘 녹화만 아니면 대접에 나물들 다 넣어서 비벼 먹고 싶다"고 말하며 평소보다 적극적인 먹성을 드러낸다. 갓 담근 김치를 즐기는 것으로 알려진 서장훈의 입맛을 사로잡은 다양한 김치 역시 주요 관전 포인트다.
정민서를 지금의 김치 명인으로 이끈 특별한 비법도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4대째 내려온 어머니의 전통 레시피에 정민서만의 독창적인 발상이 더해져 탄생한 김치로, 고운 빛깔의 특별한 김칫국물과 입안에 퍼지는 톡 쏘는 맛이 특징이다. 오랜 시간 축적된 가족의 조리 노하우와 자신만의 연구를 결합해 차별화된 김치를 완성한 과정에 관심이 모인다.
가족에게서 물려받은 손맛을 산업적 경쟁력으로 발전시킨 정민서의 이야기는 전통 음식의 가치와 끊임없는 연구가 어떻게 새로운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특히 대규모 생산 시설을 갖추고도 가족의 레시피와 고유한 맛을 지켜가는 그의 행보가 이번 방송의 의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대한민국 최연소 김치 명인 정민서의 성공 스토리와 특별한 밥상은 11월 4일 수요일 밤 9시 55분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 확인할 수 있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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