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산업 경쟁력 높인다…범정부 '전략 추진단' 출범

공공수요 확대·대드론 체계 구축 등 우선 논의

지난 8월 국무회의서 보고하는 임기근 국무조정실장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부처별로 분산된 드론 산업 육성 전략을 통합·조정하는 '국가 드론·대(對)드론 전략 추진단'이 출범했다.

국무총리실은 2일 추진단이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 활동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단장은 임기근 국무조정실장이 맡으며, 국조실·국방부·국토교통부·방위사업청 등 정부 부처 공무원과 국방기술품질원 등 공공기관·연구기관 전문가를 비롯해 총 20여명이 참여한다.

앞서 정부는 지난 6월 추진단 구성과 공공수요 창출 등 목표를 담은 'K-드론 도미넌스' 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

추진단은 앞으로 이 전략의 범정부적 이행을 총괄·점검하는 한편, 한국 드론 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드론 위협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정책과제를 발굴·추진하는 역할을 맡는다.

특히 공공수요 확대나 국가 대드론체계 구축 등 범부처 협력이 필요한 과제를 우선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산업계·학계·연구기관 등 민간 전문가와 소통을 강화해 현장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임기근 단장은 "드론은 미래의 성장동력이자 국가안보와 국민 안전을 지키는 핵심 수단"이라며 "추진단을 중심으로 부처 간 칸막이를 허물고 민·관·군의 역량을 하나로 모으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hapyr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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