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차 국민참여성장펀드' 출시 (사진=연합뉴스)]
금융위원회는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국민참여성장펀드)의 설정 후 3개월간 누적 수익률이 약 0.50%라고 밝혔습니다.
오늘(26일) 금융위에 따르면 국민참여성장펀드의 공모펀드 운용사 미래에셋·삼성·KB자산운용은 이날 이런 내용의 자산운용보고서를 공시했습니다.
펀드 운용 개시 이후 처음 작성된 보고서로, 펀드 설정 이후 3개월마다 공시됩니다.
9월 11일 기준 10개 자펀드에서 약 46.3%의 자금이 투자됐습니다. 현금성 자산을 제외한 투자 금액의 약 80%가 첨단전략산업 분야에 투자됐다고 금융위는 설명했습니다.
투자 비중은 첨단전략산업 35.9%, 첨단전략산업 외 7.9%, 채권 2.5%, 현금성 자산 49.7% 등이었습니다.
자산별로는 상장주식(28.4%), 상장 메자닌(10.1%), 비상장주식(0.7%), 비상장 메자닌(4.6%) 등에 분산 투자됐습니다.
자펀드별 수익률은 -19.86%에서 3.15%로 차이가 있었습니다. 증시 변동성 확대로 상장 주식 관련 평가 손실이 발생한 영향입니다.
다만 정부 재정과 자펀드 운용사의 후순위 투자금이 약 20% 내외의 손실을 우선 부담하는 구조여서, 전체 펀드 총계로는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금융위는 "국민참여성장펀드는 5년 만기의 폐쇄형 펀드인 만큼, 현시점의 수익률보다는 긴 호흡으로 장기적 관점에서 운용성과를 평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당부했습니다.
아울러 비상장주식과 메자닌 등 투자자산별로 가치평가가 가능한 시점이 달라 투자성과를 얻기까지 시간이 소요된다고 덧붙였습니다.
공모펀드 운용사는 자산운용보고서를 통해 "전체 포트폴리오 내 편입 자산이 잘 분산돼 있고, 개별 피투자 사모펀드들이 비상장주식과 메자닌 등에도 분산 투자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향후 자펀드 모니터링 및 위험관리 절차에 따라 편입자산 및 비율 등 운용상 주요 사항을 철저히 모니터링하겠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