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더다이제스트'는 23일(한국시간) "한국 탁구계의 천재 소녀 신유빈이 딴사람 같은 모델 자태를 공개하며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고 전했다.
매체는 신유빈이 지난 21일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에 주목했다. 사진 속 신유빈은 경기 중 익숙한 올림머리 대신 긴 생머리 자태를 뽐낸다. 갈색 재킷과 흰색 티셔츠, 짧은 반바지에 허벅지를 노출한 검은색 롱부츠를 매치해 성숙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매체는 "신유빈은 벤치에 앉아 휴식을 취하거나 전철로 이동하는 모습도 담았다"며 "배경에 캐리어가 놓여 있어 지인들과 짧은 일본 여행을 즐긴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신유빈은 지난 8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WTT 차이나 스매시' 여자 단식 3회전에서는 세계랭킹 6위 하야타를 3-2로 물리쳤다. 지난 파리 올림픽 동메달 결정전 패배를 포함해 9전 전패를 안겼던 '천적'을 상대로 거둔 감격적인 첫 승리였다.
이어 9일 열린 혼합복식 결승에서는 임종훈과 짝을 이뤄 린윈루-정이징(대만) 조를 3-2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4게임 3-10, 5게임 1-5의 패색이 짙던 열세를 끝내 뒤집은 극적인 역전승이었다. 이로써 신유빈-임종훈 조는 올해에만 세 번째 WTT 시리즈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