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번트 타구에 맞아 코뼈 수술을 받은 ‘리그 홈런 1위’ 김도영(23·KIA 타이거즈)이 나흘 만에 그라운드에 복귀했다.
김도영은 13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홈 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에 3번 지명타자로 이름을 올렸다. 김도영은 지난 9일 엔씨(NC) 다이노스와 경기에서 기습 번트를 시도하다 배트를 맞고 튀어 오른 타구에 얼굴을 맞고 교체됐다. 이후 팀 지정 병원에서 비골 골절 정복술을 받은 김도영은 11일 퇴원했다.

김도영은 전날 팀에 합류했으며 현재 코 보호대를 하고 간단히 수비 훈련도 소화하고 있다. 14일 소집되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 합류도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김도영이 대표팀에서 3루 수비를 볼 수 있다면 류지현 대표팀 감독의 고민도 줄어들게 된다.
김양희 기자 whizzer4@hani.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