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주 약세에 7천피 붕괴…국고채는 3년 만에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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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과 이란 사이 긴장감이 고조되자 투자심리가 얼어붙으면서 코스피가 7000선을 결국 반납하며 이번 주 거래를 마쳤습니다. 

국제유가가 크게 뛰며 금융시장 전반에 인플레이션 우려가 번졌고, 국채금리도 요동쳤습니다. 

최윤하 기자, 코스피가 얼마에 이번 주 거래를 마감했나요? 

[기자] 

코스피는 전장보다 1.76% 내린 6909.91에 정규장 거래를 마쳤습니다. 

개인이 1조 9천억 원 매수했지만 외국인 2조 3천억 원, 기관이 1조 2천억 원 매도했습니다. 

대외 불안 요인이 지수를 끌어내렸는데요. 

미국과 이란이 공격을 주고받으면서 국제유가는 배럴당 110달러에 육박했습니다. 

여기에 미국 8월 생산자물가지수가 전월보다 0.4% 상승하며 오름세를 이어간 점도 인플레이션 우려를 키웠습니다. 

대형 반도체주들은 급락했습니다. 

삼성전자는 3.53% 급락해 25만 9천500원으로 내려왔고, SK하이닉스도 2.21% 하락해 181만 2천 원이 됐습니다. 

코스닥은 1.95% 내려 820.64로 떨어졌습니다. 

개인이 5천100억 원 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합해 5천300억 원 매도했습니다. 

[앵커] 

달러 원 환율도 다시 올랐다고요? 

[기자] 

네, 달러-원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6원 70전 오른 1345원 90전에 주간거래를 마쳤습니다. 

오전 장중에는 1350원도 기록해, 어제(10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보다 10원 넘게 올랐습니다. 

미국 물가 상승세가 지속되며 연준의 금리인상 가능성이 한층 커진 영향인데요.

그러면서 국고채 시장도 요동쳤습니다.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장중 4.019%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2023년 11월 이후 약 3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미국 국채 금리가 급등한 영향입니다. 

SBS Biz 최윤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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