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발레 갈라 공연으로 개막…17개 시·도 무용단 창작 작품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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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조윤희 기자 = 전국 17개 시·도 대표무용단이 참여하는 전국무용제가 35년 만에 처음으로 서울에서 열린다.
서울시와 대한무용협회는 오는 23일부터 한 달간 국립극장과 나루아트센터 등 서울 주요 공연장과 문화공간에서 '제35회 전국무용제 인 서울'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전국무용제는 전국 각 지역의 우수한 무용 작품을 소개하고 지역 무용가들의 교류와 창작을 지원해 온 지역 무용 축제다.
올해는 '춤추는 서울, 춤으로 하나되다!'라는 주제로 17개 시·도 대표무용단과 국내외 예술인, 해외 초청단체가 참가한다.
개막작은 23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리는 '월드 발레 스타 갈라'다.
마린스키발레단 퍼스트 솔리스트 야나 페네바와 료마 후제레우, 아스타나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 박티아르 아담잔, 유니버설발레단 수석무용수 이현준·이유림, 국립발레단 솔리스트 심현희 등 국내외 무용수들이 출연해 각자의 주요 레퍼토리와 갈라 작품을 선보인다.
메인 프로그램인 본선 경연은 다음 달 6∼22일 나루아트센터에서 진행된다. 지역 예선을 거친 시·도 대표무용단이 창작 작품으로 경쟁을 펼치며 대통령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등 주요 수상작을 가린다.
이와 함께 학술심포지엄(18일), 시민 체험 '댄스 플레이그라운드'(19∼20일), 전통무용 '명작무극장'(20일), '해외무용단 쇼케이스'(29일) 등 다양한 행사가 이어진다.
다음 달 1일에는 미국 '캄바타 댄스 컴퍼니'(Khambatta Dance Company) 무대가 열리며, '전국실용무용챔피언십 본선'(10월 17일)과 '제35회 전국무용제 × 위 댄스'(10월 18일)도 진행된다.
축제는 다음 달 23일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열리는 시상식으로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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