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베르트 모레노 임시 감독 체제로 새 출발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의 9ㆍ10월 국내 A매치 4연전 입장권 판매 일정이 확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11일 ‘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 4경기의 입장권을 15일부터 순차적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티켓은 협회 온라인 판매 사이트(PlayKFA.com)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일부 좌석은 하나은행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하나원큐’를 통해 판매된다.
대표팀은 2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에콰도르와 첫 경기를 치른다. 모레노 감독에게는 한국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뒤 처음 나서는 경기다. 이어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우루과이를 상대하고, 10월 2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베네수엘라, 6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우즈베키스탄과 차례로 맞붙는다. 네 경기 모두 오후 8시에 시작한다.
일반 예매는 경기별로 일정이 나뉜다. 에콰도르전은 16일, 우루과이전은 18일, 베네수엘라전은 21일, 우즈베키스탄전은 23일 각각 오후 7시부터 판매한다.
PlayKFA VIP 회원에게는 일반 예매 하루 전 선예매 기회가 주어진다. ‘더 레드’ 등급은 오후 7시, ‘블랙’ 등급은 오후 8시부터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선예매는 에콰도르전 15일, 우루과이전 17일, 베네수엘라전 20일, 우즈베키스탄전 22일에 진행된다.
일반 좌석 가격은 3만원부터 18만원까지다. 축구국가대표팀 레플리카가 제공되는 프리미엄석은 32만원, 레플리카와 뷔페가 포함된 프리미엄 테이블석은 1인당 35만원이다. 응원석인 레드석과 현대자동차 팬 존은 각각 5만원으로 책정됐다.
경기장별 특화 좌석도 운영된다.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에콰도르전에는 E-테라스석과 EㆍW 테이블석이 마련된다. E-테라스석은 4인ㆍ6인ㆍ8인석으로 구성되며 가격은 1인당 7만원이다.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리는 베네수엘라전에는 테라스석과 피크닉석, WㆍE 테이블석 등이 운영된다. 테라스석과 피크닉석은 모두 1인당 7만원이다.
하나원큐석은 ‘하나원큐’에서 별도로 예매할 수 있다. 복지카드 소지자는 3등석 구매 시 50%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휠체어석은 3만원, 휠체어석 동반자석은 6만원이다.
이번 4연전은 국제축구연맹(FIFA)의 A매치 일정 개편에 따라 마련됐다. 올해부터 9월과 10월 A매치 기간이 하나로 통합되면서 각국 대표팀은 해당 기간 최대 4경기까지 치를 수 있게 됐다.
경기별 좌석 위치와 가격, 예매 방식 등 자세한 내용은 대한축구협회 공식 SNS와 PlayKFA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