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성 선발 출전’ 미트윌란, 노르셸란과 2-2 무승부⋯개막 7경기 무패

▲볼 경합을 벌이고 있는 조규성(오른쪽). (AP연합뉴스)
▲볼 경합을 벌이고 있는 조규성(오른쪽). (AP연합뉴스)

조규성(미트윌란)이 선발로 나선 미트윌란이 노르셸란과 두 차례 동점을 주고받은 끝에 무승부를 거두며 개막 후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미트윌란은 8일(한국시간) 덴마크 헤르닝 MCH 아레나에서 열린 2026-2027 덴마크 수페르리가 7라운드 홈 경기에서 노르셸란과 2-2로 비겼다.

이날 무승부로 미트윌란은 4승 3무(승점 15)를 기록해 개막 후 7경기 연속 무패를 이어갔다. 6승 1패(승점 18)의 선두 FC코펜하겐에 이어 리그 2위를 지켰고, 노르셸란은 승점 14로 3위에 자리했다.

조규성은 투톱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후반 20분 스탠리 이헤아나초와 교체될 때까지 65분을 소화했다. 전반에만 세 차례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전반 19분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시도한 오른발 슈팅과 24분 박스 바깥에서 때린 오른발 슈팅은 모두 블록됐고, 40분 페널티지역 중앙에서 시도한 슈팅은 골문 왼쪽으로 벗어났다.

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양 팀은 후반 들어 본격적으로 골을 주고받았다.

먼저 앞서간 쪽은 노르셸란이었다. 후반 18분 알렉산더 린드의 패스를 받은 마르크 브링크가 문전에서 헤더로 선제골을 넣었다.

미트윌란은 후반 27분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헤아나초가 올린 크로스를 프라이데이 에팀이 골문 앞 오른쪽에서 오른발로 밀어 넣어 1-1을 만들었다.

그러나 2분 뒤 노르셸란이 다시 리드를 잡았다. 피터 안케르센의 슈팅을 골키퍼 엘리아스 올라프손이 막아냈지만, 이어진 상황에서 얄테 보에 라스무센이 오른발로 마무리해 2-1로 다시 앞서갔다.

미트윌란은 패색이 짙어지던 후반 41분 다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코너킥 이후 이어진 공격에서 밀레타 라요비치가 머리로 연결한 공을 마르틴 에를리치가 문전에서 헤더로 받아 넣어 2-2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양 팀은 승점 1씩을 나눠 가졌다.

조규성은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 아직 득점이 없다. 다만 유럽축구연맹(UEFA) 콘퍼런스리그(UECL) 플레이오프 1ㆍ2차전에서 연속골을 터뜨려 공식전 2골을 기록 중이다.

마인츠(독일)에서 미트윌란으로 1년 임대 이적한 홍현석은 이날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 기회를 얻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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