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자동차·기계부품 기업과 구직자 잇는 일자리박람회도 개최

(부산=연합뉴스) 강선배 기자 = '2025 부산 잡(JOB) 페스티벌'이 열린 27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구직자들이 채용기업 현황판을 살펴보고 있다. 2025.10.27 sbkang@yna.co.kr
(서울=연합뉴스) 옥성구 기자 = 고용노동부는 8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부산시, 울산시, 경남도와 함께 '부·울·경 광역이음프로젝트' 출범식을 열었다.
광역이음프로젝트는 행정구역 경계를 넘어서는 일자리 생태계를 구축해 권역 내 인구 유출을 막고 외부 인구 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올해는 부·울·경을 비롯해 대구·경북, 충청권 등 3개 권역이 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번 출범식은 부·울·경이 하나의 생활권이자 하나의 고용권으로 나아가겠다는 구상을 공식화하는 자리다.
프로젝트는 인재이음·정주이음·미래이음 등 3대 축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인재이음은 외부 청년의 유입과 지역 청년의 장기근속을 지원하고, 정주이음은 광역 출퇴근 지원과 통합 취업 서비스를 통해 단일 생활·고용권 구축을 뒷받침한다. 미래이음은 기업 간 공동 연구개발(R&D)과 공급망 협력 등을 지원한다.
이날 현장에서는 광역이음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부·울·경 주력 산업인 조선·자동차·기계부품 분야 우수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하는 '부·울·경 광역이음 일자리박람회'도 함께 열렸다.
권창준 노동부 차관은 "부·울·경 광역이음프로젝트를 통해 행정·지리적 한계를 넘어 하나의 생활권, 하나의 고용권으로 지역 자원을 결집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도약의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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