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론 전제로 언급…野이진숙 토론회엔 "더 알아보고 답 드리겠다"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이 15일 춘추관에서 환경미화원 임금 지급 실태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2월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지방정부가 환경미화원의 적정 임금 보장 규정을 이행하지 않는다는 문제 제기와 관련해 전수조사를 통해 실태를 파악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2026.7.15 superdoo82@yna.co.kr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황윤기 기자 = 국민의힘 이진숙 의원이 13일 국회에서 우파 단체와 함께 5·18 민주화운동을 주제로 한 포럼을 진행해 더불어민주당 등으로부터 강한 비판을 받은 가운데 청와대는 "민주화 운동에 대해 혹여라도 왜곡하고 폄훼하는 모든 시도는 사회적으로 엄단해야 할 문제"라고 말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5·18 광주 민주화운동은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수호하고 발전시킨 명실상부한 민주화 운동"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허위사실 유포 등이 있다면 이는 다른 차원에서 접근해야 할 문제"라고 덧붙였다.
강 수석대변인은 자신의 언급이 일반론이라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이날 국민의힘 이진숙 의원이 국회에서 개최한 토론회에 대해서는 "정확히 파악이 안 된 사항이라 다음에 더 알아보고 답을 드리겠다"면서 즉답을 피했다.
앞서 이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도서관에서 뉴라이트 인사 이영훈 전 서울대 교수가 대표를 맡은 시민단체 새역사국민운동과 공동으로 '5·18 민주화운동의 재조명 국회 공개포럼'을 주최했다.
국민의힘 원내지도부는 논의된 내용이 당의 공식 입장이 아니라고 밝혔으나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이 5·18을 폄훼하고 있다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sncwoo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