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 전문가 김창옥 ‘2026 제주비엔날레’ 홍보대사 맡아

옻칠 작업 중인 김창옥. (사진=김창옥 제공)
옻칠 작업 중인 김창옥. (사진=김창옥 제공)

제주도립미술관은 강연 무대를 넘어 작가로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는 김창옥(김창옥아카데미 대표)을 제5회 제주비엔날레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번 위촉은 김창옥이 걸어온 ‘소통’의 여정이 이번 비엔날레의 주제와 맞닿아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25일부터 11월 15일까지 열리는 이번 비엔날레의 주제는 서로 다른 것들이 섞이고 모여 새로운 형태로 거듭나는 과정을 담은 「허끄곡, 모닥치곡, 이야홍 : 변용의 기술(The Art of Metamorphosis)」이다.

김창옥의 최근 행보 자체가 이 주제를 그대로 보여준다. 말로 마음을 어루만져 온 소통 전문가에서 옻을 매개로 한 작업으로 활동을 넓히며, 스스로 삶의 ‘변용’을 실천하고 있다. 서로 다른 것들이 만나 새로운 형태로 거듭나는 비엔날레의 지향과 그의 여정이 겹쳐지는 지점이다.

1973년 제주에서 태어난 김창옥은 경희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하고 서울여자대학교 겸임교수를 지냈으며, 현재 김창옥아카데미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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