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궁'은 귀(鬼)의 세계를 넘나드는 능력을 가진 구천(남주혁)과 비밀을 간직한 궁녀 생강(노윤서)이 왕(조승우)의 부름을 받고 동궁에 깃든 저주를 파헤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군 전역 후 '동궁'으로 복귀하게 된 남주혁은 작품을 선택한 이유로 상상력을 꼽았다. 남주혁은 "군대에 있을 때 대본을 처음 받았다. 군대가 상상력을 펼칠 순간이 많다. 그런 공간에서 대본을 읽다 보니까 도전하고 싶은 마음이 솟구쳤다. 귀의 세계가 어떻게 표현될지 궁금증이 커졌고, 미스터리한 일들이 물 흐르듯이 흘러가는 걸 쫓아가면서 재밌게 읽었다. 내가 참여한다면 이 한 몸 불사질러서 구천을 잘 만들 수 있겠다 싶어서 선택했다"라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극 중 여러 액션신을 소화한 그는 기억에 남는 신을 언급했다. 남주혁은 "모든 액션이 기억에 남지만 그중에서도 13궁녀와의 액션신과 박수무당이 나오는 장면이 인상적이었다"라며 "아무래도 물에 많이 들어갔는데 힘든 만큼 정말 잘 나와준 것 같아서 감독님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라며 액션신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한편, '동궁'은 오는 17일 넷플릭스에서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