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과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가 12일(현지시간) 로마 총리영빈관에서 소인수 회담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와 만나 "한국과 이탈리아는 서로 보완적 관계"라며 "협력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밝혔다. 양 정상은 지난해 브라질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와 최근 캐나다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이어 세 번째로 만나 양국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로마 총리 영빈관(빌라 마다마)에서 열린 오찬을 겸한 확대회담 모두발언에서 "규범기반 국제질서가 중요하다는 점을 지난번에도 서로 논의했다"며 "자유무역, 다자주의 등 분야에서 협력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협력의 틀 마련이 필요한 것 같고 그래서 양자 관계 발전이 더욱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며 "우리는 서로 보완적 관계이고 우리의 협력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근 양국 간 국방과 우주, 첨단산업 분야 협력 논의도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최근에는 국방, 인공위성·우주, 첨단산업 분야 등과 관련해 세부적인 논의를 했는데 이를 통해 서로에게 더 힘이 되는 일들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실제로 서로에게 도움이 될 것이 매우 많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탈리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대한민국, 대한민국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이탈리아를 서로 만들어 나갔으면 한다"고 강조했다.